▲ 신안군 신의도를 방문한 박준영지사와 김학용의원.     © 편집국

(사)천일염세계화포럼은 우리나라 천일염 주산지인 신안군 염전을 방문, 태풍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천일염산업 발전 방향 등을 모색하기 위한 천일염 생산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10일 신안군에 따르면 박준영 전남지사와 천일염세계화포럼 공동대표인 김학용 국회의원을 비롯 박우량 신안군수, 포럼관계자 10여명이 국내 최대 천일염 주산지인 신의도와 증도 염전을 방문하고 생산자와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건의사항 등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 천일염세계화포럼은 신안군 염전을 방문, 천일염 생산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 편집국

포럼 공동대표인 김학용 국회의원(경기 안성. 새누리당)은 국정감사 기간을 활용해 염전 현장을 방문했는데 “오는 11월 소금산업진흥법을 시행함에 있어 열악한 염전환경개선에 대한 정부의 지원방안 등을 모색해 생산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행한 박준영 전남지사는 태풍으로 많은 피해를 입고도 이를 조기 복구에 노력을 하고 는 생산자들을 위로하고 천일염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신안 천일염의 우수성은 이미 입증된 만큼, 앞으로 고품질의 천일염 생산을 위해서는 열악한 염전 환경개선에 대한 생산자 의식개혁이 우선적으로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2010년 2월 18일 발족한 (사)천일염세계화포럼(공동대표 : 김학용 국회의원· 장태평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우리나라 갯벌 천일염을 세계적인 명품으로 만들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데 크게 기여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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