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보건소, 경로당중심, 낙상예방 건강증진 프로그램 주민 호응

읍면 경로당  50개소 865명 주민 참여...스트레칭, 근력, 균형감 향상 라텍스밴드 운동과 걷기 운동, 심뇌혈관 질환 예방교육 등  실시

신안군보건소에서 겨울철 농한기를 이용 경로당을 중심으로 낙상예방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대대적으로 운영하여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신안군보건소(소장 문권옥)에 따르면 신안군 노인 인구비율은 33.3%에 이르는 초고령사회로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상시 노출되어 있는데 겨울철 노인들의 낙상으로 인한 부상과 질병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낙상예방 집중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직원(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대한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문권옥 신안군보건소장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 신안군 지도읍 선도주민들이 낙상예방과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 신안군 낙도 보건진료소에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적극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현재 관내 보건지소 16개소, 지도읍 선도 보건진료소(소장 김주연) 등 보건진료소 15개소가 경로당 중심 낙상예방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참여 운영하고 있다.

경로당 중심 낙상예방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읍면 경로당  50개소 865명의 주민이 참여하고 있으며, 8주~17주 동안(매주1회) 스트레칭, 근력, 균형감향상 라텍스밴드운동과 걷기운동,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 등 함께 실시하고 있다.

▲ 선도 보건진료소(김주연 진료소장)에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 선도보건진료소 경로당중심 낙상 예방 및 건강증진프로그램에 참여중인 어르신들.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신안군보건소는 참여자에 대한 사전, 사후 검사(혈액 검사, 혈압 혈당, 운동능력 테스트)를 실시하여 프로그램의 성과를 비교 분석하고 사업에 대한 만족도 또한 평가할 계획이다.

문권옥 신안군보건소장은 “노년기 체력증진 및 건강 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직원과 참여하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사업이 활력이 넘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박우량 신안군수는 “ 어르신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낙상예방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NTV/신안신문/폭로닷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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