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상공회의소 이한철 회장, 지역 현안 사업 이낙연 국무총리에 건의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사업 원활한 추진, 삽진항 국가어항 지정 등 요청

목포상공회의소 이한철회장은 22일 이낙연 국무총리의 목포수산식품 수출단지 예정부지 현장 방문시 지역 현안사업 중에 우선 해결이 시급한 2가지 사안에 대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 목포를 방문한 이낙연총리(맨우측)와 함께 하고 있는 이한철회장(중앙)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목포상공회의소(이하 목포상의)에 따르면 최근 손혜원 의원의 부동산 집중 매입논란으로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활성화 사업’추진에 정부지원 중단이 우려됨에 따라 목포가 전국적인 근대문화유산 최적지로 역사적 가치가 담긴 문화유산을 지키고 낙후된 지역발전을 위해 동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다.

목포상의 이회장은 또한 지난 15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경제계와의 간담회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께 한차례 건의한 바 있었던 ‘삽진항 국가어항 지정’에 대한 내용으로 수용능력이 초과된 북항의 대체 항만의 필요성을 설명한 바 있는데 대양산단을 비롯한 산정농공단지와 삽진산업단지, 세라믹 산업단지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항으로 지역경제 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힘써줄 것을 건의하였다.

한편 목포상의 관계자는 “최근 정부에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각 지역별로 많은 신청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목포상의에서도 지자체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기업이 유치되고,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는 현안 사업들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건의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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