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광주에서 발간되는 일부 일간지 등에서  신안신문사에 대한 일방적이고 악의적인 기사를 게재해  사실을 왜곡하고 본사의 명예를 심하게 훼손시키고 있어 애독자 여러분에게 진실을 알리고자 합니다.

광주지역에서 발행되는 일부 신문과 목포 지역방송사 등에서 지난 9월 12일과 14일 두차례에  걸쳐 본지가  기획 제작하고 있는 신안군  해당화 소식지와 관련 무적격업체에게 맡겼다느니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느니 또는 배송료를 착복하고 있다는 터무니없는 기사를 게재하고 있어  본사  자문변호인단 자문에 이어 이들 언론사 등에 대한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것을  엄중히 밝히는 바 입니다.

저희 신문사는 지난 5월 신안군  해당화소식지을 신안군과  계약해 저희 신문사의 기획·편집 노하우와 사진 판권, 자료 등을 제공한 인쇄물을   군에 납품하고 일부는  다수 시민과 관광객의 왕래가 많은  목포 여객선터미널과 목포역전,  목포 버스터미널 등을 비롯 목포 지역 등에 해당화소식지를 배부하기로 했습니다.

신안군과 계약은 회당 2만 2천부를 납품하는 조건으로  3개월간 총 6만 6천부를 발행해 저희 자체 발송처인 목포여객선터미널 등 목포권에  1만 1200부를 자체 배부했으며, 신안군청에는 2만 4,800부 ,  본사 읍면 직접배부에는  2회에 걸쳐 2만부를  발송 배부했습니다.

신안군 해당화소식지는 인근 목포시나 무안.영암군 등과  달리 신안군이 1004개의 유무인도서로 형성된 도서군의 특수한 상황에 따라 군의  상황에 따라 배부를 탄력적으로 하기로 하고 배부하고 있었는데 신안군 관내 낙도 우편발송과  14개 읍면 본도 직접 현지배부, 목포여객선터미널 등 공공장소 배부,  재경향우회를 비롯한  보건소 등 유관기관 배부 등 다양한 배부처와  방법이 필요한 것입니다.
 
신안군은 14개 읍면의 본도(本島)를 제외하고도  크고 작은 부속섬 유인도가 100여개나 산재해 있는데 신안군 실정상 2만부를 인쇄해 발행배부하는데는  인쇄비 등 외에도 발송 배송에만  천여만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것이 현실이나 신안신문사가  인쇄는 물론  14개 본섬과 100여개의 부속섬에 대한 모든 발송을 책임지기로  계약을 했다가 이행하지 않고   발송 인건비 등을 착복했다고  왜곡보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동안 총 3회에 걸쳐 군에 납품한 해당화소식지 구체 배부 내용을 보면 1회 납품시인 6월 15일 물량의 경우   14개 읍면 직접 배부:1만8천부, 군청 2,800부(낙도 우편발송 및 재경향우회 등 발송 ), 신문사 자체배부 1,200부(터미널 등 공공장소 배부용) 등으로  납품배부했습니다.

2회 납품일인 지난 7월 25일에는 읍면배부: 1만 2천부, 군청:2,400부, 신문사 자체배부 7,600부 등으로  납품한 후 배부했습니다.

위에서 보시다시피 1회 납품한 해당화 소식지는 지도 신안조선 건설 현황과  여객선 야간운항, 투자유치 등 군정 실적 등을 홍보한 내용이  주를 이룬 내용으로  읍면에 집중배부한 것이며, 7월에 납품한 소식지는 휴가철을 대비해 군정소식 보다는 해수욕장 소개 등 신안 축제와 농수산물 홍보를 담은 내용이 주를 이뤄 신안군 보다는 목포권 등에 집중 배부한 것입니다. 

배송인건비 착복,  허위세금계산서 작성한 적 없으나 일부 언론사  사실 확인 없이 악의적 보도

과다하게 소요되는 기존 발송방법을 개선하고자  시범적으로 읍면 직접 배부방식을 도입했으나  일부 읍면에서 소식지가 제대로 배부되지 않는다는 여론이 있어 3회 납품한 물량(8월 25일 납품)부터는   읍면 현지 직접 배부는 중단하고 1만 9,600부를 신안군에 납품해 군이   우편발송 등을 통해  군민에게 직접 배부했으며,    저희 신문사는 2,400부를 신안 섬 주민 왕래가 많은 여객선 터미널 등에  자체 배부한 것입니다.
 
신안군은 당초 계약시엔 저희 신안신문사 배부망을 활용해 약 2만여부의 소식지를  사실상 무상으로 배부할 계획이었으나 우리 신문사의  신문 배부수(지난 6-7월 당시 군 지역 배부수 최대 1만부)와 군 소식지 배부수가 일치하지 않는 등 다소 배부에 어려움이 발생할 것이 우려돼  군측에서 유류대 지원 차원의 최소한의 경비를 지불하게 된 것입니다.

당초 저희신문사가 신안군과  계약(500만원-부가세 제외)한 내용은 해당화소식지(타블로이드판) 2만 2천부를  기획·제작·인쇄·납품·발송 등을 하기로 한 것으로  사진판권과 자료제공 등 콘텐츠 제공과 함께 일부 자체 배부( 상황에 따른 탄력적 운용)를 포함한 것입니다.

이에 따라 군정 홍보실적이 다수 실렸던  6월 첫회 물량의 경우    읍면 직접 배송과 함께 군청에서는  관계기관 배부에 이어  수십여개의 유인낙도에 우편으로 발송했으며, 저희 신문사  또한 자체 배부하는 등  3가지 방법으로  배부하게 된 것입니다.

즉 신안군과  저희신문사는  해당화소식지의 발행 내용에 따라 탄력적으로 배부물량을 조정키로 한 것으로  본사가 있는 목포 사무실에서 읍면에는  택배를 이용해 보내거나 본사 직원이  자동차에 직접 싣고가서 읍면 기자들이랑 같이 배부하기도 했습니다.
 
저희 신문은 법인으로 인쇄 출판 등을 할 수 있는  전남도  등록과 함께  목포세무서 사업자 등록증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자격자 운운하는 일부 신문사의 보도 행태는 이해할 수 없는 것으로 소식지에 실린 다수의 사진과 내용 등은 신안신문사 소유의 지적재산권이기도 합니다.

읍면 배부는 14개 읍면에 읍면에 상주하는 신문사 가족들이 용달차와 승용차 등을 이용해 2회에 걸쳐  총 2만부를 배부한 것으로   한달에  적게는 10만원  많게는 15만원을 받고  수일에 걸쳐  배부 한 것이며,  배부료는  읍면 현지 기자들에게  개인 통장으로 군에서 직접 송금(총 420만원)한 것으로 저희 신문사가 배송료를 착복했다는 일부 언론사의 악의적인 보도에 대해 분노를 금할 길이 없습니다.

14개 읍면의 신문사 담당 기자들은 일부 언론에서 무작위로 선발했다고 악의적으로  보도하고 있으나  대부분이 읍면 청년회장이나 농어업경영인회장 등   현지에서 농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성실한  분들을 엄선해 선발한 것입니다.
 
또한   해당화소식지를 배부함에 있어 신안군으로부터 정상적인  유류비나 화물비도 안되며 게다가 최저임금도 못미치는  일 2-3만원의 일당(환산치)을 받고   봉사차원에서 자신의 용달차 등을 이용해 삼복더위에   개인당 많게는 6-7천부를 배부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에서 배부가 지연된 문제를 일부 언론 등이 침소붕대해 악의적으로 유포한 것입니다.
 
특정인 개입 악의적 보도 일삼은 언론사 등에 민형사 고발 등  강경 대응

특히 저희 신문사가 선점보도한 신안군의회 양영모의원(지도읍)의 주유소 신축과정에서 부동산 특조법 악용과 농지훼손 등 불법행위에 대한 보도 (http://www.sanews.co.kr/sub_read.html?uid=1406&section=section2)가  나가자 이에 앙심을  품은 양의원이 본지에 협박성 전화를 한데 이어 군청앞 기자실을 찾아가 일부 기자들에게 본지가 경영에 어려움을 겪어 군수가  수의계약을 줬다느니하는 식의 악의적인 발언을 일삼았습니다.

이에   양의원의 말을 듣고   미확인 보도를 자행하며 무자격업체가  발송인건비를 착복했다거나    읍면에서 성실히 근무하는 읍면 담당기자들에 대해  무작위로 선발한 읍면 기자들 운운하며 명예를 훼손할 목적으로   왜곡 보도한 광주지역 일간지에 대해서는 민형사상 응분의 책임을 분명히 물을 것임을 밝힙니다.

그동안 민선 3기 신안군에서는  고급책자 형식으로  연 4회를 발행하는데 연간 1억 2천만원의 예산을 낭비했으나  같은 예산을 갖고   연 12회를 발행할  수 있는 방안으로 신안군에 타블로이드판 인쇄와 발송에 대한    검토 끝에  타블로리드판 인쇄로 결정해  과거 보다는 예산을 크게 절감하고  홍보 효과는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음에도 불구하고    예산낭비 운운하는 보도행태는 더더욱  이해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일년 가까이 발간이 중단됐던 예전의 해당화소식지는 4개월에 한 번 고급책자 형식으로 발행돼 무려 4개월이나 지난  정보가치 없는 소식이 실리는가 하면 군수 치적홍보에 치우치는 등 부정적요인이 많을뿐더러 발송비도 일반 신문발송료와 달리 책자의 경우 신문보다 몇배의 발송 비용이 드는 등 고비용 저효율(1회발송에 4천여만원 소요) 지적을 받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인근 시군에서도 타블로이드판 소식지를 발행하고 있는 것이 대세로 1004개의 유무인 도서로 형성된 신안군 특성상 신안군 소식지인 해당화는 월단위로 신안군에서 일어나는 각종 행사와 축제, 미담, 농수산물 홍보와 판매, 공지사항, 농사정보 등을 전달하는 유익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정이 이러한데도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느니,   제작료와 배송인건비만 챙기고  착복했다느니, 무작위로 선정한 읍면기자들이 소식지를 배부를 안했다느니,  세금계산서를 허위로 기제해 제출했다느니,  경영이  어려워 군수가 수의계약을 줬느니 하는 식의  악의적인 발언과  보도를 일삼은 양영모 신안군의원과 정확한 확인 절차도 없고 기본적인 반론하나 없이  일방적인 그의 발언만을 인용 보도한 광주지역 신문사 등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와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으로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임을  다시 한번 확실히 밝혀 둡니다.
 
신안군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한 이번 소식지 배부와 관련  초기에  다소  시행착오가 있을 수 있겠으나  터무니 없는 예산낭비 운운과 함께  배송인건비 착복 등의 왜곡보도에 대해서는 개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어떤 정신나간 업체가 돈 500만원에 고급용지에 2만부가 넘는 인쇄물을 기획.편집.인쇄해서  신안군 관내   100여개가 넘은 섬을 수백Km씩 돌아다니며 2만명이 넘는 가구수에 배부할 수 있겠습니까? 
 
수백만원에 이르는 편집.인쇄비를  제외한다 하더라도  100여개의 섬을 일일이 돌아다니며 직접배부하면  화물비와 도선료, 인건비, 차량대여료 등에만  최소 천여만원의 비용이 소요될 것이고   우편발송을 한다고 해도 이와 마찬가지로  인건비와 우편료 등 엄청난  예산이  소요될 것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신안군은 철부도선이 들어가는 곳이 20여개 섬에 불과하고   낙도를 오가는 소규모 여객선이 들어가는 곳도  극소수로 한정될 만큼 열악한 교통여건을 갖고 있는 것 등을  한번만이라도  상식적으로  생각했다면   이해가 될 만한 상황인데도 신안신문사를 비롯  20여명의 기자들의 명예를 훼손할 목적으로  반론권마저 전혀 인정하지 않고 허위사실을 수차례 걸쳐 신문과 방송을 통해 광주전남지역의 수십만명에게 유포한 해당신문.방송사와 기자들에게는 언론중재위 제소에 이어 민형사상 고발을 통해 응분의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는 것을 분명히 합니다.
 
공정하고 정확한 보도가 언론의 생명이나  본지의 정당한 보도에 앙심을 품은 특정인의 발언 등을 근거로  여과없이 터무니없는  왜곡보도를  자행하고  특히 군수 등이  자신들에게 신경(?)을 안써줘서 흠집내기 위해 이를 기사화한 것이라고 주변에  발설하고 다니는  대목에서는 실소마저 나올 지경입니다.

저희 신안신문을 사랑해주시고 격려를 아끼시지 않은  많은 애독자 여러분에게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일부 몰지각한 정치인과 언론사 등에 굴하지 않고  정론직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밝힙니다.

격주간으로 발행되는 신안신문은  9호(2만5천부 발행)에 이어 오는 9월 19일에 3만부를 발행해  목포시(8천부), 신안군과 재경향우회(1만2천여부), 영암군(5천부), 무안군(5천부) 등에 배부하는 등 시군민의 알권리 충족에 앞장서겠습니다.
 
또한 신안신문  자회사로 일일 4천여명이 방문하는 인터넷신안신문과 지난 7월 출범한 영암뉴스, 무안뉴스와 함께  목포권의 지역대안 언론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7년 9월 17일

신안신문, 인터넷신안신문, 영암뉴스, 무안뉴스 -  CEO/발행·편집인: 강윤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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