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생태하천으로 조성한 삼향천·입암천 주변 도로가 마무리 되면서 주민들의 산책로로 각광을 받고 있다.

▲삼향천.    ©신안신문

목포시는 지난 2007년 2월부터 14억62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삼향천변 0.94km, 입암천변 1.30km로 총연장 2.24km의 도로개설 작업을 실시해  6월 공사를 완공했다.




그 동안 비포장에 따른 노면요철과 강우시 침수발생 등으로 주민들이 적지 않은 불편을 겪어 왔으나 도로개설 공사와 함께 주차공간을 확보하면서 주민들이 휴식공간으로 더욱 편하고 건강한 산책로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매우 반기는 분위기다.




 삼향천 왕복 4.6km  1시간 반, 입암천 2.5km  1시간 코스 




주민들이 산책로로 활용하고 있는 삼향천은 왕복 4.6㎞로 산책을 할 경우 1시간 반정도가 소요되며 입암천은 2.5㎞로 1시간 산책코스로 안성맞춤이다.




목포시는 앞으로 노후된 포장 도로 덧씌우기, 차선도색, 보행권 확보를 위한 보도 정비 등 하천주변 경관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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