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경배, 영암무안신안 총선 예비후보 등록...당내 4파전 양상

-천경배, “성남시장-경기지사-대선후보-당 대표까지 이재명과 동행”  강조

-“이재명 대표와 함께 당을 지키고 싸우지 않는 국회의원은 바꿔야...영암무안신안을 기본사회 시범지역으로” 공약

-영암무안신안 지역 서삼석의원에 맞서 천경배,김태성, 김병도 등 당내 경선  4파전 양상

▲ 천경배 예비후보 /   지난 2018년 6월 지방선거 당시  사진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천경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실 국장이 24일 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 예비후보에 등록하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하면서 당내 경선은 3선에 도전하는 서삼석의원에 맞서 천경배, 김태성, 김병도 등 4파전 양상으로 진행된다.

25일 천경배 예비후보는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윤석열 정권의 사상 유례없는 무능과 반민주적이고 반민생적인 국정파탄으로 나라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고 서민들의 삶은 더욱 힘들어졌다”면서, “독재적 정권에 맞서 싸워서 영암·무안·신안 발전과 지역민들의 편안한 삶을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천경배 예비후보는 이어 “현재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에 대한 윤석열 정권의 집요한 망신주기식 수사와 검착독재 정권에 맞서 싸우지 않는 일부 민주당 국회의원 때문에 내우외환의 위기를 맞고 있다”면서,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을 지키고 싸우지 않는 국회의원을 바꾸어서 민주당의 총선승리와 윤석열 정권 심판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천경배 예비후보는  “영암·무안·신안을 이재명 대표가 지속적으로 주장해온 소득과 주거, 의료, 복지 등 모든 영역에서 지역민의 삶을 보장하는 기본사회 시범도시로 추진하여 지방소멸론을 극복하고 제2의 영암·무안·신안 부흥기를 만들어내겠다”고 구상을 밝혔다.

천경배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 대표의 측근으로 불린다.

이재명 대표의 성남시장 재임시절 성남시청 초대 대외협력팀장을 시작으로 이재명 경기도지사 재임시 초대 경기도 세종사무소장, 이재명 대통령 후보 비서실 선임 정무팀장을 역임했다. 며칠 전까지 이재명 당 대표실 국장을 맡았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 후보 비서실 팀장을 맡아 정권교체에 일조했으며, 추미애 당 대표실 정무조정 부실장과 추미매 법무장관 비서관으로 일하며 검찰개혁의 최전선에서 싸워왔다.

천경배 예비후보는 “국회와 정부, 지방자치단체에서 두루 경험과 실력을 쌓고, 실력을 인정받았다”면서, “이재명의 개혁특사, 민주당의 혁신투사로서 역량과 경험, 열정을 모아 지역민과 함께 영암·무안·신안의 모든 것을 바꿔놓겠다”고 말했다. 

천 예비후보가 이날 4월 10일 실시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예비후보 등록을 함에 따라  현역인 서삼석의원을 비롯 천경배, 김태성, 김병도 등 4파전 양상으로진행된다.

그동안 활발한 득표전을 벌이던 백재욱씨는 공직후보자 검증위원회에서 부적격 결정이 나오자 이의신청 처리위원회에 검증 부적격 처리에 대한 이의신청까지 했으나 최근 기각돼 민주당 후보로 출마하는 것 자체가 사실상 불가능하게 됐다.

한편 지난 2018년 6월 실시 지방선거에서 천경배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신안군수 후보공천을 받았으나 당시 무소속 박우량후보에게 패한 바 있는데 5년여 만에 국회의원선거 출마로 재기를 노리고 있다.

<천경배(千京培) 후보 주요 약력 >

생년월일:  1975년. 10월 生 (만 48세)

출마 지역: 무안·영암·신안

□ 학    력

목포고등학교, 중앙대학교 졸업, 국립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 자문교수 

□ 주요경력

-국회

 국회의원 비서관, 보좌관

-지방 정부

 초대 성남시청 대외협력팀장(이재명시장)

 초대 경기도 세종사무소 소장(이재명 도지사)

-정 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실 국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비서실 선임 정무팀장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실 정무조정 부실장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대통령 후보 상임선대위원장 비서실 팀장

 -중앙 정부

 추미애 법무부장관 비서관

 -시민 사회

 (사)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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