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2개 시군 체육회장 선거 및 전남도체육회장 선거 결과 

-목포시 김성대, 여수시 명경식, 순천시 이상대, 나주시 김재억(무투표), 광양시 김용서(무투표) 등 당선

-담양군 정영창, 장성군 윤시석, 곡성군 김용규, 구례군 문정현, 고흥군 김은수, 화순군 정형찬, 강진군 이병돈, 완도군 최경철, 해남군 이길운, 진도군 조규철, 영암군 이봉영, 무안군 류춘오, 영광군 정병환 등 당선

-무투표 당선인  나주시 김재억, 광양시 김용서, 보성군 이광수, 장흥군 정성인, 함평군 박종희, 신안군 김재원 등

▲ 김성대 목포시체육회장 당선자  © 목포뉴스/신안신문/폭로닷컴/인터넷신안신문

▲ 시군구체육회장선거 투개표 결과표  © 전남선관위 제공

2023년 10월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열린 22일 치러진 전남 22개 시군 체육회장에서  시 단위는 목포시 김성대, 여수시 명경식, 순천시 이상대, 나주시 김재억(무투표), 광양시 김용서(무투표) 후보가 당선됐다.

군 단위 체육회장 당선인은 담양군 정영창, 장성군 윤시석, 곡성군 김용규, 구례군 문정현, 고흥군 김은수, 화순군 정형찬, 강진군 이병돈, 완도군 최경철, 해남군 이길운, 진도군 조규철, 영암군 이봉영, 무안군 류춘오, 영광군 정병환 등이다.

또한 단독 후보 출마로 인한 무투표 당선인은  나주시 김재억, 광양시 김용서, 보성군 이광수, 장흥군 정성인, 함평군 박종희, 신안군 김재원 등이다. 

▲ 김재원 신안군체육회장은 단독출마해 무투표 당선됐다.  © 목포뉴스/신안신문/인터넷신안신문

목포 등 전남 서남권을 보면 2023년 10월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열린  목포시체육회장 선거에서  김성대 후보가 당선됐다.

22일 치러진  목포시체육회장 선거에서 민선 제2기 제26대 김성대(52) 후보가  당선되었다. 

목포시체육회에 따르면 선거인수 206명 중 183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선거가 치러졌는데 기호2번 김성대후보는  58표를 득표하여 당선인으로 결정됐다.

기호 1번 김광열 후보는 23표(12.6%), 기호 3번 김성문 후보는 49표(26.8%), 기호4번 강춘길 후보는 53표(29.0%)를 득표했다.

김성대 당선인은 (現) (유)남해상사 대표이사,  (前) 목포시야구연합회 회장 등의 경력을 갖고 있다.

김 당선인은 시체육회 단합을 위한 매월 정기회 개최, 스포츠마케팅 통한 매년 1억원 이상 후원 및 협찬 유치, 비인기종목 활성화, 유소년 체육자원 발굴, 체육인재육성 장학회 발족, 스포츠사업단 신설 등을 내걸었다.

이와 함께 신안군체육회장선거는 김재원 전 회장이 단독출마해 무투표 당선됐는데  22일 신안군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을 받았다.

▲ 김재원 신안군체육회장 당선자  © 목포뉴스/신안신문

비금 출신인 김재원(59) 당선인은 22일 오후 2시 강상심 신안군체육회 선거운영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고 임기를 시작했다.

김재원 당선자는 당선소감에서 "체육시설을 집중화하여 군민 생활체육 운동 뿐만아니라 천혜의 조건을 갖춘 신안군에 전지훈련을 유치하여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 "고 말했다.

▲ 류춘오 무안군체육회장 당선자(중앙)  © 목포뉴스/신안신문/폭로닷컴/인터넷신안신문

또한 3파전으로 치러진 무안군체육회장선거는  무안군체육회 부회장 출신 류춘오(56)후보가 당선됐다.

22일 무안군 문화체육과에서 실시된 무안군체육회장 선거에서 유효투표중 62표(53.44%)를 얻어 김대현(9표, 7.7%) , 박석윤(45표, 38.79%) 후보를 제치고 민선2기 제 11대 무안군체육회장에 당선됐다.

이날 선거는 총 124명의 선거인중 8명을 제외한 116명이 투표에 참여해 체육인들의 높은 관심이 반영됐다.

류 당선자는 현재 광성산업건설 대표이사로 재직중이며,  최근까지는 무안군체육회 부회장직을 역임하는 등 다년간 체육계에 몸담아왔다.

민선 2기 제11대 무안군체육회장 임기는 2023년 2월11일부터 시작된다.

무안군체육회 류춘오 당선자는 “협회중심, 현장중심으로 투명한 체육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체육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체육시설확충 및 전국대회유치를 통해 지역경제활성화에 최선을 다해 무안체육의 위상을 한단계 더 높이겠다 ” 고 공약했다.

▲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 당선자     ©목포뉴스

앞서 지난 15일 치러진 전남도체육회장 선거에서는 선거인단 354명중 339명이 투표에 참여한 결과 목포 송진호(59) 후보가 116표(32.8%)를 얻어 112표(31.6%)를 얻은 영광 장세일 후보에게 4표차 신승했으며,  윤보선 후보는 111표(31.4%)를 획득했다.

송 당선인은 "체육인이 체육의 중심에 당당히 설 수 있는 전남 체육의 새역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송 당선자는 목포시체육회장, 전남육상연맹 회장,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조사연구원, 전남생활체육회 부회장, 전남골프협회 감사, 전남해양레저 자문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전남도체육회장의 임기는 2023년 2월부터 2027년 2월까지 4년이다.

한편 전라남도는 6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2023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양대 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한 본격 준비에 들어갔다.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는 2023년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열리는데 주 개최지인 목포시를 중심으로 도내 22개 시군 65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을 분산 개최하며,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1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도내 12개 시군 36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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