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개최한 재경신안군향우회 한마음 큰잔치 성황

효자·효부상 및 군정발전 기여 향우민 표창패와 공로패 수상, 14개 읍면별 장학생 선정하여 전달... 훈훈한 고향의 정 나누는 한마당 큰잔치 평가 

{유튜브}제27회 재경신안군향우회 한마음 큰잔치 전야제 ㅡ서울 리베라호텔(2019.10)

▲ 박우량 신안군수가 재경신안군향우회 한마음 큰잔치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 재경신안군향우회 한마음 큰잔치 전야제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3년만에 개최한 재경신안군향우회 한마음 큰잔치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제28회 재경신안군향우회(회장 박영일) 한마음 큰잔치가 지난 10월 2일부터  1박2일간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전야제를 시작으로, 3일 살곶이 체육공원에서 5천여명의 향우민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기념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박영일 재경향우회장을 비롯 박우량군수, 김혁성 신안군의회의장, 서삼석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영암.무안.신안), 김원이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 군의원, 사회단체장, 읍면장, 향우회원 등이 대거 참석했다.

코로나로 인해 3년만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효자·효부상 및 군정발전에 기여한 향우민에게 표창패와 공로패를 수상했다.

▲ 재경 신안군향우회 한마음 큰잔치 단체사진@ 신안신문/목포뉴스

▲ 재경신안군향우회 한마음 큰잔치   기념식이 살곶이 공원에서 개최됐다.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또한 14개 읍면별 장학생을 선정하여 전달식을 갖는 등 오랜만에 훈훈한 고향의 정을 나누는 한마당 큰잔치 분위기가 아름답게 무르익어 갔다는 평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사계절 꽃 피는 섬 조성과 1도 1뮤지엄, 신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로 평생연금제 시행, 컬러 마케팅을 통해 퍼플섬이 세계유엔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됐다”면서  “세계 자연유산에 등재된 신안갯벌 등 천사섬의 가치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서 인정 받게 됐다”고 자평했다.

▲ 재경신안군향우회 한마음 큰잔치 전야제 행사에서 박우량군수와 박영일회장 등이 향우회가를 열창하고 있다.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박군수는 이어  앞으로 국립해양수산 박물관이 우리 신안에 꼭 유치되어 그 시너지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재경 향우회에서도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박영일 재경신안군향우회장은 “우리 신안군이 전국에서 가장 핫플레이스로 관광 명소가 되어 자랑스럽고 오늘 한마당 큰잔치가 나누고 채우고 소통하는 의미있는 행사가 되어 코로나로 지친 심신에 ‘저력 있는 고향의 에너지’를 얻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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