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량 신안군수, 11일 신안군수 출마 기자회견

무패신화 기록 달성 여부 주목, 이달말 군수후보 경선 승리한 후 5월 13일경 지방선거 후보등록 방침 알려져

전남 신안군 박우량 신안군수가 11일 오후 2시 신안군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한다.

▲ [22.4.8] 지난 8일 신안군 임자 홍매화&튤립공원 주차장 준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박우량 신안군수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6.1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신안군수 경선을 20여일 앞두고 출마회견을 하는 박우량 현 군수는 후보 경선 승리에 대한 자신감으로 군정에만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그동안 10여년간의 군수직 수행을 통해 여객선 야간운행 실현,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공유제 도입, 퍼플섬 유엔세계관광기구 제1회 최우수관광마을 선정 등 수많은 업적으로 신안군 위상을 전세계에 알리고 드높이는 대성과를 달성했다.

이르면 이달말 더불어민주당 신안군수 선거 경선후보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박군수측은 공천 경쟁구도에서 사실상 뚜렷한 대항마가 없어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있다는 판단 하에 다소 느긋한 편이다.

▲ [22.4.8]박우량군수가 튤립공원  주차장 준공식 후 김혁성 신안군의회의장(중앙), 김기만부의장 등과 함께 공원을 둘러보고 있다.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행정의 달인이라는 애칭을 얻고 있는 박우량군수는 이번에 재선에 도전중이지만 지난 민선 4기인 지난 2006년 10월 재보선을 통해 입성한 후 2010년 지방선거에서도 연거푸 승리해 민선 5기에 안착한 바 있다.

박군수는 이후 4년의 공백이 있었으나 군민들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지난 2018년 6. 13 지방선거에서 당시 고길호군수를 물리치고 민선 7기 신안군수에 당선된 후 이번에 또다시 재선에 도전하고 있는데 이번에 사실상 4선에 도전하는 전무후무한 무패신화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추이가 주목된다.

당내 군수경선은 박우량 현 군수를 비롯 임흥빈 전 도의원, 박석배 전 at상임감사, 천경배 전 민주당 대표 비서실 부실장, 김행원 전 목포시청과장 등이 경합중이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우량 신안군수는 공백 없는 군정수행을 위해 이달말 결정될 것으로 보이는 군수후보 경선에서 승리한 후 다음달 13일경 신안군선거관리위원회에 6.1지방선거 군수 후보등록을 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선거취재단: 강윤옥대표, 조국일편집위원장, 최윤호기자,윤형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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