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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광국 전남도의원, 영산강 쓰레기 해결 ‘광역 거버넌스 구축’ 절실

쓰레기 발생 구역인 유역지자체의 무관심도 하나의 원인으로 지목

신안신문

나광국 전남도의원, 영산강 쓰레기 해결 ‘광역 거버넌스 구축’ 절실

쓰레기 발생 구역인 유역지자체의 무관심도 하나의 원인으로 지목

나광국 전남도의원이 폭우시 마다 반복되는 영산강 쓰레기 처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광역 거버넌스 구축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 나광국 의원(우측)이 영산강을 방문해 공직자와 쓰레기 처리 방안을 논의했다. ©목포뉴스/신안신문

나광국 의원은 “폭우로 인해 밀려오는 쓰레기로 영산강은 몸살을 앓는다” 밝히며 “쓰레기는 고스란히 강의 하류부인 목포시와 무안군의 숙제로 남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토부, 환경부, 해수부 등 여러 정부부처와 모호한 책임 경계, 쓰레기 발생 구역인 유역지자체의 무관심도 하나의 원인이다”고 분석했다.

나광국 의원은 하천법, 물환경보전법, 하수도법, 영산강·섬진강수계 물 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안 법률 등의 검토를 촉구했다.

특히 쓰레기 발생 최소화와 처리비용 분담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까지 적극적인 광역행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나광국의원은 “휴일도 반납한 채 밤낮 없이 밀려드는 쓰레기 처리에 구슬땀을 흘리는 무안군과 목포시, 전남도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영산강 하굿둑에는 이번 집중호우로 4천여 톤의 쓰레기가 밀려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신안신문 계열사:신안신문/목포뉴스/인터넷신안신문/폭로닷컴/시사직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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