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추경예산안 6,055억 8천9백만원... 1회추경예산 보다 504억원 늘어

신안군(군수 박우량)에서는 제272회 제1차 정례회기간 동안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하여 의회에 제출 처리했다.

▲ 지난 8월  29일 흑산면 다물도 우럭양식장을 방문한 박우량 신안군수(맨 우측)가 신안군의회 안원준의원(중앙)과 함께 어민에게 피해상황을 듣고 있다.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신안군이 긴급하게 편성 제출한  이번 추경예산안은 극심한 가뭄 및 19호 태풍 솔릭 등에 따른 긴급 피해 복구를 위한 사업비와 성장과 일자리 창출로 인한 대내외 경기위축 가능성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농어업 신성장 동력확보를 위해  편성한 것이다.

18일 신안군의회(의장 김용배)는 제272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집행부가 제출한 추경예산안에 대해 의결 처리했다.

이번 제2회 추경예산안은 6,055억 8천 9백만원으로,  1회추경예산 보다 504억 1천 9백만원이 늘어나 9.08% 증가했다.

이중 일반회계가 504억 8천 3백만원이 증액된 5,998억 4천8백만원이며,  특별회계는 6천4백만원이 감액된 57억 4천 1백만원이다.    

세입은 대부분 지방교부세와 국도비 보조금에 의존하고 있다.

일반회계 세출구조는 예산액 대비 사회복지비가 714억 1천 4백만원으로 12%, 농림해양수산비가 2,107억 3천 8백만원으로 35%, 국토 및 지역개발비가 565억 6천 8백만원으로 9%이다.

한편 박우량 신안군수는 민선 7기 들어 슬로건을 '1004섬 신안'으로 바꾸고 역점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쉴 시간도 없이 불철주야 군정을 이끌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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