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미래를 여는 문화회(이하 미래회)가 제5회 정기총회 및 2010년 사업보고 행사를 목포시 연산동 대성신협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열었다.

이날 행사는 박지원 국회의원을 비롯 장복성 목포시의장, 배종범 목포시의원, 오승원 목포시의원, 조요한 목포시의원, 주민,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이혁제 미래를 여는문화회 회장     ©신안신문

신안군 암태면 출신의 이혁제회장은 2006년부터 현재까지 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인사말에서 “우리 지역을 위해 단순히 무엇인가 해보자고 모였던 30대의 젊은 시절이 정말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40대에 접어들었다” 면서 “미래를 여는 문화회 이사님들 또한 같은 생각이겠지만 미래회를 설립하고 그 동안 많은 행사와 봉사 활동을 하면서 지역에 대한 청년의 역할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우리가 아직 사회 지도층은 아니지만 그들이 하고 있는 노블레스 오블레쥬는 아니더라도 젊음의 힘을 지역사회를 위해 써보자”고 강조했다. 
 
이에 박지원 국회의원은 “이혁제회장을 비롯 미래회 회원님들에 열정적인 목포 사랑에 마음이 우리들 가슴을 따듯하게 해준다며  교육과 문화의 양극화 속에서 봉사하는 것에 감명을 받았다. 목포 지역사회의 공동체에 적극적으로 참여 하겠다”고 했다.

미래회는 사교육비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영어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교육의 양극화 해소는 불가능하며 기존의 한빛희망학교와는 별도의 영어 전문 무료 학습센터를 건립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현재 한빛희망학교 건물 2개층을 임대해 개원을 추진하고 있는데   수용대상과 인원은 초.중등 학생 950명이다.

미래회는 2006년 무료방과후학교 설립 이후 현재까지 목포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교육문화 발전을 위해 젊은 청년들이 모여 소외되는 아동들의 양극화 해소와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미래를 여는 문화회http://cafe.daum.net/hanbithopeschool는 회장을 포함해 11명의 이사진들과 56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활동중이다.
/인터넷신안신문 http://s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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