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생산성혁신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은 신안군. 박우량 신안군수와 직원 등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신안신문

전남 신안군이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주관한 제32회 국가생산성혁신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1일 신안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지식경제부가 주최하는 ‘2008년 국가생산성혁신대회’ 시상식에서 국가생산성 향상에 탁월한 실적을 올린 성과로 국가생산성 대상인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

군은 이번 평가에서 열린 해상교통체계 구축 일환으로 여객선 야간운항의 주민 숙원사업을 이뤄내고 갯벌을 교부세 산정의 기준에 포함시키기 위해 중앙부처 및 유관기관을 수차례 방문, 조직역량의 취약성을 보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박우량 신안군수는 월별 테마축제의 단계별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선단지 조성, 세계적인 명품 천일염 개발 및 부존자원의 브랜드화를 다각적으로 모색해 추진하는 등 군수의 혁신의지와 활동이 탁월해 ‘21세기 New Governance 지도자 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함으로써 지도자로서 리더십 역량을 인정받아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신안군은 이번 ‘국가생산성대상’ 수상을 통해 군민과 함께 신안군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생산성혁신 운동의 지속적인 실천으로 지역발전은 물론 최우수 지방자치단체 ‘천사의 섬 신안’의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부각시킬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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