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서장 강평길)는 22일 아침 6시경 신안 흑산면 가거도에서 의식불명 응급환자를 긴급후송 하였다.

▲ 목포해경 흑산파출소 가거도출장소는 선원들과 합심하여 응급환자를 헬기에 편승코자 후송하고 있다.     ©김정주

환자는 선원으로 22일 새벽 1시경 가거도 남방 7마일 해상에서 어업차 투망중 그물과 함께 해상에 추락하여 선장이 즉시 구조후 인공호흡 실시하였으나 호흡과 맥박이 불규칙하고 의식이 없어 목포해경 122상황실에 긴급이송 요청하였다. 

 
환자를 태운 어선은 가거도에 입항하여 보건진료소로부터 응급조치 후 목포해경 흑산파출소 가거도출장소의 도움으로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구난헬기에 무사히 편승되어 목포 병원으로 이송조치 되었다. 

 목포해경 흑산파출소(경위 김채담)에서는 어선상에서 그물투망 및 양망 작업중에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인근해역 출어선 선장들에게 해상조업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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