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나는 어린이에게 사랑.희망.나눔을 실천 이념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향토 문화체험 및 프로그램 개발에 앞장서는 어린이 희망학교에 컴퓨터 교육장비를 후원하는 장애인단체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신안군 안좌면 출신으로 (사)한국장애인문화협회 신안군지부장을 맡고 있는 서현식씨는 목포시 산정동 1735-6번지  소재 한빛희망학교(교육 센터장 이진/061-279-5959)에 컴퓨터 장비를 후원했다.

▲ 한국장애인문화협회 신안군지부는 한빛희망학교에 컴퓨터를 기증해 어린이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 인터넷신안신문

목포 한빛희망학교는 지역 청소년을 위한 교육의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해 저소득층 자녀 및 결손 가정아이들의 방과후 학습을 통한 가정환경의 영향으로 인한 사회 뒤처짐의 대물림을 해소하고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서남권 하나되기 운동을 위한 신안군과 무안군의 초,중,고 유학생을 위한 무료학습, 상담센터사업 등 지역아동정보센터 역할을 하고 있다.

(사)한국장애인문화협회 신안군지부(061-274-3444)는 한빛희망학교에   컴퓨터 10대를 후원 교육장에 설치해 아동교육에 앞장서고 있으며,  유지보수 또한 지원하는 등 이  단체에 협력 후원하고 있다.

서지부장은  또한   신안군 안좌면 자라도 제일교회가 컴퓨터가 노후화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프린터 및 컴퓨터를 기증했다.

▲ 신안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한 TV 등 가전제품 무상지원과 서비스 등 훈훈한 봉사를 통해 함께 사는 지역사회 건설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장애인 문화협회 신안군지부. 홀로 사는 할머니가 집안에 무상으로 들여진 중고가전제품을 보고 기뻐서 덩실덩실 어께춤을 추고 있다.     © 인터넷신안신문

이에 앞서 장애인문화협회 신안군지부는 지난 7월 컴퓨터가 필요로 한 장애인(신의면 박남진씨,  66세, 장애2급)에게 컴퓨터를 기증하기도 했는데 지난 4월 23일에도 자은면 한우리 고교마을 서구님할머니 외 4가정에 중고TV 4대를 전달 설치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3월에는 자은면 노인정에  컴퓨터용 책상이 부족하다는 것을 들은 장애인문화협회는 컴퓨터용 책상 5개를 기증했다.

목포에서 컴퓨터 수리매장(하나로 시스템http://local.naver.com/siteview/index?code=1190103604)을 운영하고 있는 서지부장은 그동안 컴퓨터 수리 등을 위해 신안군 섬지역을 돌아다니다  홀로 사는 노인 등이 가전제품이 고장나도 제대로 수리하지 못해 안타까워하는 것을 보고  가전제품 보내기 운동과 수리 등을  병행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신안신문 편집인으로 수고 하고 있기도 하다.
/인터넷신안신문http://www.sanews.co.kr/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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