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 흑산파출소, 흑산도서 민‧관 합동 항‧포구 정화활동 추진 

-지난 1월 흑산면 예리항과 진리항 해안가 정화활동 통해 해양쓰레기 약 1.2t 수거

-2월 25일 흑산면사무소(면장 최영재)를 비롯  지역주민, 민간해양구조대 등 총 23명 함께한 가운데 흑산항 일대 해양쓰레기 약 1t 수거

▲ 목포해양경찰서 흑산파출소, 흑산도서 민‧관 합동 항‧포구 정화활동 추진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 흑산파출소가 건강한 바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주민 및 흑산면사무소(면장 최영재)와 함께 해양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27일 목포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과장 구영훈)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해양환경 정화와 더불어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애로사항 청취,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목포해경 소속 흑산파출소가 위치한 전남 신안군 흑산도는 주변 해역이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의 일부로, 인근 도서지역 홍도·영산도와 함께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관광지이다.

이에 흑산파출소는 지난 1월  지역사회와 함께 흑산면 예리항과 진리항 해안가 일대에서 정화활동을 통해 해양쓰레기 약 1.2t을 수거했다.

또한 지난 2월 25일에는 흑산면사무소(면장 최영재)를 비롯  지역주민, 민간해양구조대 등 총 23명이 함께한 가운데 흑산항 일대의 해양쓰레기 약 1t을 수거했다.

해경은 정화활동 뿐만 아니라 기상 정보 제공, 어선 안전 서비스 지원 등 주민들의 일상에 도움되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며 민·관 간 견고한 협력체계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정화활동에 참석한 흑산파출소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깨끗한 흑산항을 만드는데 일조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항상 국민 곁에 있으면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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