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완산소방서(서장 김화성)는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우리의 관심으로부터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을 돌아보고 사랑의 119봉사상 정립을 위해 불우이웃시설을 선정하여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18일 오후2시 화장지 및 쌀 등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 및 성금을 전달하였다.

 ○ 대상으로 선정된 이레교회 복지원(관계자 임신석. 224-3590. 평화동소재)은 거동불편 어르신 20여명 정도를 돌보고 있고 다음세대를 품은 교회(관계자 김영진. 018-648-1003. 구이면 덕천리 소재)는 부모를 잃은 어린이들 10여명을 돌보고 있다.

 ○ 소방서 관계자는 경기불황과 침체로 어느때보다 춥고 외로운 겨울을 보낼 이웃들에게 우리 직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의 작은 정성이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향후 도움을 요하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 사랑의 119봉사정신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