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인천대학교는 기존 입학정원 1,680명과 인천전문대학의 입학정원 감축(△1,501명) 조정분 1,000명을 포함하여 2,680명으로 신입생 모집ㆍ운영
※인천대(1,680명)＋인천전문대(2,501명→1,000명)=2,680명(1,501명 감축)

 
교육과학기술부(안병만 장관)는 인천광역시가 설치ㆍ경영하는 인천대학교와 인천전문대학간의 통·폐합을 승인하였다고 ’09년 12월 23일 밝혔다.
 
이로써, 양 대학은 2010년 3월1일자로 통합되고, 통합 인천대학교는 ’10학년도부터 입학정원을 기존 인천대학교 입학정원 1,680명과 인천전문대학의 입학정원 감축 조정분 1,000명을 포함하여 2,680명으로 조정하여 운영하게 된다.   
 
인천대학교와 인천전문대학은 교과부의 ‘2009년도 국(공)립대학 구조개혁 지원사업 계획’에 따라 양 대학간의 통ㆍ폐합 신청서를 지난 9월11일 교과부에 제출하였고, 교과부에서는 10월~12월초까지 민간전문가들로 구성된 ‘국공립대학 통ㆍ폐합 심사위원회’(위원장 : 하연섭 연세대 교수)를 통해 통ㆍ폐합 계획의 요건 충족여부 및 적정성, 특성화 계획의 타당성 등 제반 사항을 심사하여 통ㆍ폐합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내렸으며, 또한 수도권정비계획법에 의해 수도권내 대학간 통ㆍ폐합시에 거치도록 되어있는 ‘수도권정비위원회’의 심의도 완료(’09.12.18)됨에 따라 교과부는 양 대학간의 통ㆍ폐합을 승인하고 이를 인천대학교 측에 통보하였다.
 
통ㆍ폐합 후 인천대학교는 송도 경제자유구역에 위치해 있는 입지 여건과 지역사회에서의 역할을 고려하여 동북아 국제통상 및 국제물류, 응용기술 융합, bnt 기반 생명과학, 도시과학, 지역학 및 지역인문학 등 5개 분야에서 특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대학교와 인천전문대학이 통ㆍ폐합함으로써 교과부는 ’05년 대학구조개혁사업 추진 이후 총 34개 대학(국립 18교, 사립14교, 공립 2교)을 17개로 통ㆍ폐합하고 총 18,575명의 입학정원을 감축하는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