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한밤중 연안구조정 급파...신안 선도 주택 화재 진화 지원

목포해양경찰서,  섬 지역 화재 발생시 즉각 지원...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목포해경이 한밤중 육지와 떨어진 신안군 지도읍 선도리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연안구조정과 소방인력을 급파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 화재 대피하다 다친 주민을 응급 처치하고 있는 목포해양경찰서 경관들     © 신안신문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밤 11시 16분께 전남 신안군 지도읍 선도의 한 주택에서 원인미상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은 목포해경은  지도파출소  연안구조정에  소방인력 4명과  화재진압 장비를 싣고 긴급 출동해  화재진압을 지원하고  대피중 부상을 당한 주민A(60.남)을 응급처치후 긴급 이송했다.

목포해경에 의하면 이날 화재로 거주민 2명중  1명이 대피중 부상을 당해 인근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재수 목포해양경찰서장은  “섬 지역 화재 발생시 즉각 지원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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