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다이아몬드 제도의 혈관인 기반시설 확충 순항

임자대교 10일~15일 임시 개통 등 2021년 교량,도로 55km 건설 추진 중

[목포뉴스/신안신문] 천사섬 신안군의 도로망이 획기적으로 증설 확충되면서 명실 공히 다이아몬드 제도가 완성되어가고 있다.

▲ 연륙연도교 현황도     ©제공 신안군청

신안군에 따르면 2021년 현재 추진 중인 외주 도로 및 교량 공사는 총 9건으로 총거리 약 55km에 해당한다.

먼저 임자대교는 오는 10일 13시부터 ~15일 07시 까지 설명절을 맞아 임자대교를 임시개통한다.

지도~임자 도로건설은 국민관광지 대광해수욕장과 튤립축제장, 국내 새우젓 70%를 생산하는 전장포를 찾는 관광객이 매년 30%씩 증가 추세에 있어 올 3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추포~암태간 교량 및 도로건설은 해상교통 여건이 가장 열악한 지역적 특성을 해소하는 연도교 및 국도를 확충하며 내년 상반기에 완공예정이다.

압해 신장리에서 복룡리 간은 교통 정체 가중구간으로 도로시설 개량 및 통행 안정성 확보를 위하여 교량 1개소와 생태터널 1개소를 포함하여 현재 공정률 25%를 달성하고 있다.

압해 월포~송공 간은 30년 전에 개설된 군도를 시설개량 없이 국도로 승격했다. 대형차 교행이 불가능하여 교통사고 위험요소 존재하는 구간이다.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순항중이다.

지방도 805호선 내 신안군 자은면 고장리~송산리의 당숙재 구간은 지역주민 교통편익 증진 및 교통소통에 원활을 기하기 위하여 추진 중이며, 올 6월 완공목표이다.

증도~지도 간 지방도 확포장공사는 현재 4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지방도의 노폭 협소 및 미 개통구간이 남아있다.

압해읍 장감리에서 해남 화원면 간 교량 및 도로건설공사는 총사업비 4,347억원(국비 100%)으로 올해 5월에 착공 예정이다.

신안군과 해남군 등 서남권 국도 77호선 미개통 구간을 연결하는 남해안 관광벨트 도로망 확충의 목적으로 추진한다.

장산~자라간 연도교 건설공사는 신안군 연륙·연도사업은 섬 주민 교통기본권 보장, 섬 지역 성장기반을 확충을 통한 국토균형발전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다.

신안군 장산면 오음리에서 안좌면 자라리까지 연결되며 총 사업비 1,514억이 투입되며, 올해 말에 실시설계 적격자 선정이 이루어진다.

신안군 지도읍 자동리에서 지도읍 태천리간 지방도는 현재 공정률 13.7%이며, 노폭 협소 및 미개통구간을 개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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