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H그룹 안좌스마트팜앤쏠라시티, 신안 안좌고에 20년간 5억4천만원  장학금 지원

매년 2,700만원 장학금과 동아리 운영비 매달 30만원 후원

[목포뉴스/신안신문] KCH그룹 신안 안좌스마트팜앤쏠라시티주식회사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앞으로 20년 동안 안좌고등학교(교장 김영복)에 총5억4천만원의 장학금 지원한다.

▲ 스마트팜앤쏠라시티가 안좌고와 협약을 맺고 20년 동안 장학금을 지원한다.   사진 우측부터 김창휘회장, 박우량신안군수. 김영복  안좌고등학교장©목포뉴스/신안신문

지난 3일 KCH그룹 스마트팜앤쏠라시티는 신안군 안좌고와 협약을 맺고 향후 20년 동안 학생 10명에게 매월 230만원씩, 연간 2,7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방법은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매월 200만원을 현금으로 후원한다.

또 동아리 활동을 위해 300만원 상당의 교육용과 촬영용 드론 각각 2대씩  기증하며, 드론 동아리 활동 운영비도 매달 30만원씩 지원한다.

20년간 지원하는 장학금 총 액수는 5억 4천만원에 달하며, 동아리 운영비까지 더하면 6억 1천여만원에 이른다.

KCH그룹 김창휘 회장은 "지역 인재 육성을 통해 지역 경제가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만들어진다“고 말하며 "상대적으로 문화적 혜택이 부족한 섬지역의 작은 학교에 어린 학생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KCH그룹은 글로벌 에너지 전문기업으로서 석탄트레이딩 사업과 함께 태양광·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으로 저변을 확대해가고 있다.

계열사인 스마트팜앤쏠라시티 통해 신안군 안좌면에 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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