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재남 신안 임자농협장 별세, 5월 7일 보궐선거

전남 신안군 임자농협의 변재남 농협장이 지병으로 지난 8일 별세했다.

농협목포신안시군지부와 임자농협에 따르면 지난해 3월 당선된 변조합장이 지난 8일 별세함에 따라 오는 5월 7일 보궐선거를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 2019년 3월 13일 조합장 선거시 개표장에서 당선증을 교부받기 위해 참석한 변재남 임자농협조합장 당선자(좌측)와 최승영 비금농협장(2선)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지난 13일 긴급 이사회를 개최한 임자농협은 조합 정관에 조합장 유고시 30일 이내 선출한다고 명시돼 있어 오는 5월 7일 신안군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해 선거를 치르게 된다.

유력후보군으로는 자천타천  김대현 전 조합장을 비롯  주광옥  전 이사,  장홍배 현 감사 등이 출마할 것이란 소문이 돌고 있다.

한편 지난 2019년 3월 13일 실시된 농협장선거에서  임자농협 이사 출신 변재남후보가 김대현 당시 현 조합장을 누르고 당선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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