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 의료인회, 폭염속 신안 비금도서 의료봉사 

치과, 내과, 이비인후과, 정형외과 외 3개과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 80여명 비금도 방문... 2박 3일간 비금면에서 400여명 진료

 
 
조선대학교 브릿지 의료인회(회장 정성남)가 신안군 비금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2019 하계 맞춤형 의료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 브릿지 의료인회가 비금도서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다.   ( 2019. 8.8)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 브릿지 의료인회 비금도 의료봉사활동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비금면사무소에 따르면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치과, 내과, 이비인후과, 정형외과 외 3개과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 80여 명이 비금면을 방문해 지난 8월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간 비금면에 머물면서 진행되었다.

비금중학교 체육관에서 진료가 시작되어 400여 명의 지역주민에게 의료봉사활동을 펼쳐 지리적으로 의료혜택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섬 지역에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관내 행사에 참석한  정남선 도초면장과 이시영 비금면장(우측),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이시영 비금면장은 “지속되는 폭염에도 비금면을 찾아준 브릿지 의료인회에 감사드린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이 제때 병원을 찾지 못하는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지역주민들이 매년 여름철에 양질의 무료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동아리 브릿지 의료인회(BMA:Bridge Medical Association)는  전문 의료진과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및 치과대학,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및 치과대학 학생들로이뤄진 단체다.  *NTV/신안신문/폭로닷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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