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삼향동 자생조직연합 안좌도서 농촌일손 돕기 구슬땀

목포시 역점적 추진도농상생교류 운동 일환으로 삼향동 자생조직회원 및 직원 16명 안좌면 향목리서 마늘뽑기 봉사활동 펼쳐

목포시의 역점사업인 도농상생 교류운동이 신안군의 천사대교 개통으로 활력을 더하고 있다.

목포시 삼향동 자생조직연합(대표 이동수)은  농번기철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하여 지난  18일 삼향동 자매결연지역인 신안군 안좌면을 방문하여 농촌일손 돕기 활동을 전개하였다.

▲ 목포시 삼향동 자생조직연합회원들이 신안군 안좌도에서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이번 활동은 목포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농상생교류 운동의 일환으로 삼향동 자생조직회원 및 직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좌면 향목리 학하마을 소재 정순금씨 소유의 밭 1,000㎡(303평)에 심어진 마늘뽑기 작업으로 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보람 있는 하루를 보냈다.

이동수 주민자치위원장은 “지금까지는 교통의 불편함으로 안좌면과의 교류가 활성화되지 못한 점이 있었지만, 이번 천사대교 개통(4월4일)을 계기로 정기적인 농촌 일손돕기 및 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 홍보·판매 등 활발한 교류를 통해 도농상생발전에 더욱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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