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신의면 제22회 노인의 날 행사 개최
“어르신들이 행복한 섬 신의도!”

▲ 제22회 신의면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23일 신의중학교 체육관에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정애)주관으로 박우량 신안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유관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 신의도 주민과 악수하는 박우량 신안군수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 박우량군수, 정옥금여사, 박용찬의원, 전경선도의원(앞줄부터)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제22회 신의면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23일 신의중학교 체육관에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정애)주관으로 박우량 신안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유관기관단체장, 사회단체장, 재경향우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신안군 신의면(면장 제갈 길명)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오호근 대한노인회 신안군지회장, 서삼석국회의원을 대신해  정옥금여사, 김용배 신안군의회 의장, 신의도 출신 전경선 전남도의원(목포),  박용찬의원, 이태곤 전 신의면장 등도 동참해 자리를 빛냈다.

▲ 신의중학교 청소년밴드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 신의면 섹소폰 동아리 공연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 재경신의면향우회원들과 하의면 주민들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 신의면 노인의날 단체사진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 생활개선회 건강체조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이날 행사는 신의중학교 청소년 밴드공연, 신의어린이집 재롱잔치공연과 생활개선회 건강체조, 색소폰 동아리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오찬 및 축하공연이 진행되어 즐겁고 흥겨운 한마당 잔치로 행사가 진행됐다.

▲ 제갈길명 신의면장을 소개하며 격려하는 박우량군수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 신의어린이집 재롱잔치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 김인태 대한노인회 신의면분회장, 오호근 대한노인회 신안군지회장, 제갈길명 신의면장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특히 신의면에서는 어르신들에게  출장뷔페를  통해 오찬을 마련한 타면들과 달리   톳나물과 민어 건정찜, 자연산 석화(굴), 독옷 무침과 국내산 홍어 등 직접 여성단체회원이 직접 마련한 토속음식을 정성껏 대접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신의면노인의날에서  모범노인상은 백현주(73세), 노인복지 기여자는 박선자(69세)씨가 수상했으며, 모범단체상은 노은 경로당에서 수상하는 영광의 기쁨을 누렸다.

▲ 신의도 노인의날 표창자(우측부터 백현주, 박선자씨)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 노순용 대한노인회 신안군지회 사무국장, 박균보 신안복지재단 이사장, 김대길 전 신의면장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김인태 노인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행사를 위해 노력해주신 여성단체협의회 및 직원여러분께 감사하고, 바쁘신 와중에 이 자리를 참석해주신 내외빈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노인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노인회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 박우량 신안군수는 격려사에서 “앞으로는 주민 소득증대정책에 집중할 계획이며, 교통 편익을 위해 목포와 신의 간에 야간운항을 추진하고, 노인의 날 행사가 지역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 신의면 노인회장단(앞줄부터 고서임회장, 강정남회장)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 신의도 주민들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 재경신의면향우회원들도 동참했다.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 기념식에 앞서 신의면사무소에 열린 신의도 주민과의 대화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 주민들과 반갑게 악수하는 박우량군수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박우량 신안군수는 격려사에서 "앞으로는 주민 소득 증대정책에 집중할 계획이다.   노인의 날 행사가 지역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태양광과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사업 확산과 관련 신재생에너지 이익공유 조례 제정을 통해 군민이면 누구나 발전사업에 따른 이익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군수는 이어  신안군 압해읍과  암태도를 연결한  천사대교가 올해말  개통을 앞두고 있어  신의도 주민들의  교통 편익을 위해 안좌 복호와  신의도 간에 여객선 야간운항 추진, 노인 보행차 지원 등 노인복지 확대 등을 약속했다.

▲ 박우량 신안군수가 애창곡인 섬마을선생님을 부르고 있다.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 박우량군수와 강정남 원목노인회장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마지막으로 박우량군수는 신의도 주민들과 애창곡인 섬마을 선생님을 열창해 박수를 받기도 했다.

한편 신의면 노인의날 기념식을 마친후 오찬과 함께 신의도 출신 가수 김해정씨 등의 공연이 이어져 주민들은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최상수 편집위원. 홍철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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