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솔릭 12시 현재 목포해상 접근중...신안군, 대비 총력 대응

23일  오후 1시 현재 신안군은 제19호 태풍「솔릭」에 대비하여 총력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강한 중형급 태풍인「솔릭」은 강풍과 많은 비를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되며, 신안군을 중심으로 6년만에 한반도를 관통하는 태풍으로 지난 2010년 태풍 곤파스와 2012년 태풍 볼라벤과 비슷한 경로로 접근중인데 23일 오후 12시 현재 제주해상을 지나 진도 인근 해상으로 접근중이다.

▲ ▲ 태풍 솔릭에 대비해 지난 22일 신안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읍면과 연결한 화상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태풍  솔릭 영향으로 오후  1시 현재  신안군에서는 강한 비바람이  불고 있는데 저녁 6시  신안군 등   목포 인근해상을 지나  밤 9시 군산 남서족 약 100km해상을 거쳐 24일 오전 서울 인근을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

▲ 태풍 솔릭에 대비하기 위해 육상으로 거치된 소형선박들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 중장비를 이용해 부잔교와 연결된 도교를 해체해 육상으로 올리고 있단 현장.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이에 따라 신안군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태풍에 대비하여 인구밀집지역 배수로 정비, 소형어선 육지 인양 결박, 배수갑문 점검, 소형부잔교 안전 조치등 8개분야 3,400여개소에 대해 사전안전 조치를 완료하였다.

 군은 또한 지난  22일 밤 9시에 박우량 군수 주재로 읍·면장 영상회의를 통한 대책회의를 열어 태풍대비 막바지 점검과 비상근무자를 격려하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해 주길 당부하였다.

▲ 지난 22일 천사대교 공사 현장을 방문한 김영록 전남지사(좌측)을 안내하고 있는 박우량 신안군수.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태풍경로에 있는 신안군은 태풍대비 자연재난 매뉴얼에 따른 사전현지 점검 정비등 단계별 직원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마을방송, SNS를 통해 태풍 통과시간 외출자제와 방파제 등 위험지역 출입금지를 홍보하고 있다.

현재 목포시와 신안군 유치원과   중고등학교 등 모든 학교도  휴교령이 내린 상태인데  태풍이 무사히 지나갈 것을 바라며 총력 대응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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