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산 무안군수 후보, 정영덕 후보의 무리수에 경악

공천이 취소된 사건 본질을 덮고 올바른 무안지역 유권자들을 우롱하는 처사

더불어민주당 김산후보는 "무소속 정영덕 무안군수 후보가 민주당 후보교체는 적폐세력의 모략 때문"이라며 민주당 김산후보 등 6명을 검찰에 고소한 것과 관련해 강력한 법적대응을 천명했다.

▲ 더불어민주당 김산 무안군수후보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더불어민주당 무안군수 김산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30일 긴급대책위원회를 열고 무소속 정영덕후보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이 무안 적폐세력의 공작정치에 공천장을 도둑맞았다고 일방적으로 주장하며 민주당 김산 후보 등 6명을 검찰에 고소한 것은 명백한 허위사실이자 심각한 명예훼손으로 결론 내린데 이어 강력 대처키로 했다.

특히 김후보측은" 이번 민주당 후보 교체가 중앙당의 정당한 절차에 의해 이뤄졌음에도 정후보측이 불륜설과 카카오톡 이미지파일, 불법녹취록 등을 퍼트려 마치 자신이 음해를 당한 것처럼 계속 여론을 호도하는 것은 정작 공천이 취소된 사건의 본질을 덮은 채 그동안 경선패배를 인정하고 정후보를 도와 준 김산 후보는 물론 올바른 무안지역 유권자들을 우롱하는 처사다"고 비난했다.

▲ 이개호도당위원장, 서삼석후보, 김산후보, 이혜자 도의원후보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 31일 무안 불무공원에서 출정식을 갖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서삼석후보와  김산 무안군수 후보     ©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이에 따라 김후보 선대위는 "최근 정후보의 불륜설과 별개로 미투 직접원인의 피해자가 민주당 중앙당 젠더폭력대책위원회에 피해사례를 접수했고 그 물증과 피해자 진술이 너무도 참담해 정후보의 문제가 공론화되면 이번 지방선거에서 큰 피해가 될 걸 우려해서 중앙당차원에서 사실을 봉인한 의혹에 대해서도 사실관계를 신속하게 밝힐 것"을 촉구했다.

한편 김산후보는 31일 무안 불무공원에서 이개호 전남도당위원장, 표창원 의원, 서삼석 후보(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 재선거), 이혜자 도의원후보, 나광국 도의원후보, 이정운 군의원후보, 박석장 군의원후보와 지지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출정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선거취재단: 조국일편집위원장, 장유.홍철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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