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의회 장미라의원 의원직 사퇴, 무소속 출마

신안 라 선거구, 민주 김용배-민평 신인배-무소속 장미라-무소속 박용찬, 무소속 이금석  5파전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의원인 신안군의회 장미라의원이 의원직을 사퇴하고 6.13 지방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할 것으로 알려진데 이어 정광호의장도  조만간 사퇴하는 등 지방선거를 앞두고 의원들의 출마가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 신안군의회 장미라, 주윤덕, 이원용, 이종주의원(좌측부터)     ©신안신문 편집국

신안군의회에 따르면 지난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에 탈당계를 제출한데 이어  16일 오전 비례대표의원 장미라의원이 의원직 사퇴서를 체출함에 따라 정광호 군의장이 이를 곧바로 처리함에 따라 오전중 사퇴처리 절차가 마무리됐다.

신안군의회 민주평화당 소속 이종주, 이원용, 주윤덕의원을 비롯 신인배의원이 최근 민주평화당 공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민주당 소속이지만 사실상 민평당의원들과 함께 행동을 해오던 장미라의원은 결국 배제됐다.

장산 출신으로 토사구팽당한(?) 장미라의원은 16일 오전 신안군의회에 의원직 사퇴서를 전격 접수했고 정광호의장이 이를 처리함에 따라 사퇴가 된 것이다.

장산 출신인 장미라의원은 무소속 또는 민주평화당으로 신안군 라 선거구(안좌,팔금,하의,신의,장산)에 출마한다.

▲ 제 7대 신안군의회 하반기 정광호의장     ©신안신문 편집국

신안 라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에서 2석의 의원직을 놓고 안좌 출신 김용배의원이 단수공천을 받았고 민주평화당은 신인배의원이 받은 것으로 알려져 신의 출신 박용찬 전 의원이 무소속출마를 하면  장산 출신 무소속 장미라의원, 안좌 출신  이금석후보간  5파전이 예상된다.

한편 전남도의원  신안 2선거구  단수공천을 받은   정광호의장도 조만간  사퇴후 전남도의원 예비후보에 등록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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