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길호 신안군수     ⓒ 신안신문 편집국

민선 6기 고길호 신안군수가 취임 후 기자간담회를 갖고 분열된 지역사회 통합 등을 강조했다.

고길호군수는 10일 오후 군청에서 6-70여명의 기자단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방침 설명과 일문일답 형식으로 한시간여에 걸쳐 간담회를 가졌다.


고군수는  "군정목표를 화합이 먼저라고 생각한다 "면서 분열된 지역사회 통합 등을 강조했는데  "기회주의적이고 이익추구적인 사람들보다는 보편적인 사람들이 잘살게 되는 사회가 돼야한다 "고 말했다.

그는 이어  "헌신하는 사람들이 존중받는 사회가 되면 좋을 것 같다. 취임식때 과분한 축하를 받았다. 임기를 마치는 4년 후에도 좋은 평가를 받는 군수가 되고 싶다 "고 말하기도 했다.

신안군 공무원 인사와 관련  "굵은 사업들은 팀제로 운영하게 되는데 성과를 내면 인사에 반영하겠다. 승진 요인을 다면화 하겠다. 적체돼 있는 문제점을 병행해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 소신을 갖고 창조적으로 일할 여건을 조성하겠다 "고 밝혔다.


고길호 군수는 비서실 직원 재배치 등 당장 시급한 인력만 개편하고 읍면 직원 승진보직 등은 추후 시간을 갖고 할 것으로 알려졌고  명퇴 등으로 공석이 된 일부 자리는  승진 등을 통해 조만간 소폭 단행한다.  


한편 고군수는  후보 시절부터 수차례 인사 보복은 없다고 스스로 공언한 만큼 직원들의 업무 태도 등을 지켜보면서 성과위주로 직원을 평가해 인사행정에 반영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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