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김승규 신안군수후보가 기획재정부 근무당시 특정업체에 사업을 몰아주고 향응을 받아 불구속입건됐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특정업체에 이익을 제공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허위로 판명시 후보직을 사퇴하겠다"고  배수진을 쳤다.
 
국내 복권업체와 유착해 수의계약으로 사업을 몰아줬다는 보도에 대해 김후보측은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W회사가 아닌 C사가 공개경쟁입찰로 수주한 것인데도 근무 당시  마치 이 업체와 유착해 사업을 몰아줬다며  악의적으로 왜곡보도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 29일 신안군수후보자 TV 토론회 화면 캡쳐     © 신안신문 편집국

또한 수의계약으로 몰아줬다는 복권시스템 병행운행 사업도  계약대상이 W업체 하나만 존재함으로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에 의해 당연히 수의계약을 할 수 밖에 없는 것이었는데도 불구하고 특혜를 준 것처럼 보도하고 있는 것.
 
군수선거전이 막판으로 치달으면서 기본적인 사실마저  확인하지 않고 아니면 말고식으로 유언비어를 확산시키면서 정책선거는 뒷전으로  상대후보 흠집내기에만 돌입하는 행태가 벌어지고 있다는 비난여론이 높다.
 
일부 인터넷매체들이 29일 오후 보도를 통해  김후보가 퇴임 직전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사무처장으로 근무(2011년 9월 2일~2013년 4월 16일 재직)시   국내 복권시스템 업체인 W사 대표 B씨(45)와 유착해 35억 원의 ‘복권판매장비 재활용사업’과 75억 원의 ‘복권시스템 병행운행사업’을 W사에 수의계약으로 몰아주는 대가로 총 19회 걸쳐 고급 일식집에서 향응을 받아 불구속 입건됐다고 보도했다. 

또다른 인터넷언론은 복권장비재활용 사업은 로또 복권 발권 구 시스템 판매단말기 8500대를 신 시스템에 재사용하기 위해 호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사업이고, 병행운용 사업은 구 시스템을 신 시스템과 병해 가동하면서 안정성과 오류를 막기 위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사업인데 이 사업에 김후보가  개입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후보측은  타 군수후보진영과  새정치민주연합측이 카카오톡과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이를 확산하며 김후보 흠집내기에 돌입하자  밤늦게 해명자료를 내고 "복권판매장비 재활용사업은  W회사가 아닌 C사가 공개경쟁입찰로 수주한 것이다"고 반박했다.
 
특히 김승규후보는  "특혜를 줬다고 보도한 복권시스템 병행운행 사업은 계약대상이 W업체 하나만 존재함으로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에 의해 당연히 수의계약을 할 수 밖에 없는 것이었다. 이는 기재부 복권위원회사무처를 통하면 확인이 가능하다. 만약 이것이 허위로 밝혀지면 군수후보직을 사퇴하겠다"고 해명했다.
 
이같은 보도가 29일  나가자마자 남상창 군수후보는 심야와 새벽시간 등 2차례에 걸쳐 카카오톡 그룹채팅을 통해  인터넷매체 보도문을 사본출력해 확산시킨데 이어  "한사람은 비리로 입건되고 한사람은 남의 가정을 이혼시켰다. 이런 사람들을 군수로 뽑아서야 되겠습니까"라고  비방을 벌이고 있는데 남후보는 김승규후보와 고길호후보를 싸잡아 비난했다.
 
또한 새정치민주연합측과 고길호 후보측도 29일자 보도된 내용을 단체문자와 카카오톡으로 지지자 등에게 보내며 비난전에 가세해 정책선거는  실종되고 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타업체가 수주받은 사업에 대해 김후보가 재직시 특정업체에 사업을 몰아줬다고 왜곡보도하고  이를  타 군수진영은 마치 사실인양  기본적인 사실관계도 확인하지도 않고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유언비어를 확산시키는데 일조하고 있다.
 
현재 신안군수 선거전은 3선에 도전하던  새정치민주연합 박우량 후보가 부인의 말기암 간호 등을 이유로 후보직을 사퇴해  무소속 고길호후보와 무소속 김승규후보, 무소속 남상창후보간 3자구도로 진행되고 있다.
 
이하는 김승규후보측이 배부한  해명자료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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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해명 자료

데일리저널에서 김승규 신안군수후보에 대해 보도(2014. 5. 29)한 내용은 사실과 다름을 알려드립니다.

① 복권판매장비 재활용 사업은 W회사가 아닌 C사가 공개경쟁계약을 통하여 수주하였고, ② 병행운행 시스템 사업은 계약대상이 W업체 하나만 존재함으로 『국가를 당사자로하는계약에관한법률』에 의하여 당연히 수의계약을 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특정업체에 이익을 제공했다는 것은 사실과 전혀 다름을 알려드립니다.
이 사실은 기획재정부 복권위사무처를 통하면 확인이 가능합니다.

만약 이 사실이 허위로 밝혀질 경우, 저는 군수후보를 사퇴하겠습니다.

신안군수 후보 김승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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