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당초 예고한대로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오는 28일(수요일)  최종 실시하는 여론조사 결과와 함께 비교 분석해  28일 당일 실시한 결과를 그날 저녁  발표한다.
 
지난 24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문의가 많으나  유권자의 올바른 선택과 사표 방지 등을 위해 28일 당일 실시한 여론조사와 함께 비교 분석해 발표하기로  편집국에서 결정했다.
 
지난 24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는 무소속 고길호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측의 지원들 받아  40% 대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무소속 김승규 후보가  지난 17일 실시한 여론조사시(10.4%)와 비교해 일주일만에 박우량 전 군수측의 지원 등을 받아  무려 20% 가까운 급상승세를 타며 오차범위내 30%대 전후의 지지도를 보이며 고후보를  추격하고 있는 양상이다.
 
이와 함께 무소속 남상창후보가  20%대로 뒤를 이어 추격하는  판세로 선거전이 진행되고 있는데  2,3위 후보자들간 막판 후보단일화 성사 여부가 최대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이번 선거는  본선거일인 6월 4일 이전에  30일부터 이틀간 거주지가 아닌 곳에서도 신분증만 있으면 투표가 가능한 사전투표제가 도입돼  사실상 3일간 선거를 할 수 있게 돼 조직 등이 잘 정비된 후보가  유리한 고지를 선점해 승패가  미리 갈릴 수 있다. 
 
이번 2차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구체적인  지역별, 연령별, 정당지지도 등은 오는   28일 실시하는  3차 여론조사 발표시 함께 비교분석해 밝힐 예정이다.
 
여론조사 공표  가능기간이 선거일 6일전인 이달 28일이 최종시한이어서 당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자정 이전 발표하게 되니  자세한 내용은 당일 본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기 바라며, 이에 따른 혼선이 없기를  바란다.
 
지난 5월 17일 실시한 1차 신안군수 여론조사시 새정치민주연합 박우량후보가 선두를 달리고 있었으나 당일 후보직을 사퇴함에 따라 2차, 3차 여론조사를 실시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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