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신안군의원 공천을 받은 모 후보가  태풍 볼라벤과 덴빈(2012년) 내습시  재난지원금과  농업직불금 등 수백만원을 부당하게 수령해 사법기관의 내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목포경찰서와 신안군에 따르면 신안군 A면의  새정치민주연합  B공천자는 총재난지수 2,667점에 해당돼  총 3백만원을 수령한 것으로 확인됐는데 이는 생계구호 차원의 복구비로 농사외 주소득이 있으면  지급대상에서 제외하는데도 불구하고 농업 관련 사업자를 획득 주소득이 있는 사람에게 특혜를 준 의혹이 있다.

현행 태풍 등 재난 보상관련법에 의하면 사유재산 피행에 대한 정부의 복구비 지원 기본방침은 사회구호(생계구호) 차원에서 복구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공무원, 회사원, 상업 등은 워칙적으로 제외하고 주수입원이 50%를 넘는지 여부 등을 따져 지원여부를 결정하기로 돼 있다.
 
신안군과 읍면사무소는 태풍피해시 농가별 농업피해 조사대장 작성시 피해농가와 이장, 마을대표를 비롯 조사 공무원, 읍면장 확인을 거치게 돼 있어 공문서 위조 여부 등에 대한 조사도 병행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이 출마자는 본인이 직접 농사를 짓지 않고 친동생이 사실상 임대차를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는데 임대농에게 지불하게 돼 있는 농업직불금을  해마다170여만원씩  직접수령해 오고 있어  이 또한 의혹이 짙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 목포경찰서는 태풍 피해보상금과 직불금 지불의 적절성, 공문서위조 여부 등을 확인해 문제가 있을시  해당자와 관계공무원 등을 사법처리할 계획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 전망이다.

본지는 수사 진행에 따라 후속기사를 낼 계획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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