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지방의정발전연구회가 공동주택 지원조례 개정을 위한 아파트 연합회와 지난 23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연구활동에 적극적이다.



지난 11일 의정발전연구회원 7명은 향후 1년의 활동계획안을 세웠으며 이중 목포시보행권 확보방안과 공동주택 현안문제를 집중 연구과제로 선정해 불합리한 조항은 개정하고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감시‧감독 등 사후관리를 보다 철저히 하기로 했다.

▲ 의정발전연구회/ 전경선, 고경석, 박정훈 박병섭의장, 윤양덕의원, 조성오, 오승원, 최석호의원 순-좌측부터)     ©신안신문

이를 위한 첫단계로 지난  23일 아파트 연합회원과 주택관리사 등 전문가 30여명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현 ｢공동주택 지원조례｣에 관해 문제점을 들어보고 획기적이고 실용적인 개선점을 마련했다.



특히 의정발전연구회원들은 목포시 보행권은 갈수록 중요성을 더해가지만 현 제정된 조례상으로는 시민들에게 주어지는 혜택이 미미하다며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노약자와 장애우에게 초점을 맞춰 집중 조명하기로 결의했다.

▲목포의정발전연구회원들이 부인들과 함께 자원봉사활도에 나섰다.     © 신안신문

연구회 윤양덕 회장은 “법은 있으되 법의 보호를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극히 미약하다며 시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보완 개정할 것이며 이에 더 나아가 법이 규정한 계획, 시민 공청회, 평가에 이르기까지 꼼꼼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의정발전 연구위원들은 효율적인 법 개정을 위해서 전문가를 초청해 의견을 듣고 타지역 우수사례 등을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이날  지방의정발전연구회는 지난  23일 오전  11시  시의원을 비롯  배우자들과 함께 하당 노인복지회관에서 어르신들에게 중식을 나눠주는 식사도우미를 실시하며 시설의 애로사항 청취 및 자원봉사자를 위로하기도 했다.


한편 목포시의회 지방의정발전연구회는 윤양덕의원 등 7명의 초선의원들로(대표 :윤양덕/  회원: 전경선, 조성오, 박정훈, 고경석, 오승원, 최석호 의원)  지난해 11월 17일 발족돼 정식으로 활동하고 있다./신안신문 http://www.s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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