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신안교육청(교육장 김제형)은 12월 2일(월) 대회의실에서 관내 교장선생님 및 담당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약 1년 동안 진행해왔던 신안원격교육시스템 구축 완료 보고회를 가졌다. 
 

▲ 전라남도신안교육청은 12월 2일 스마트 신안원격교육시스템 구축완료 보고회를 가졌다.     © 신안신문 편집국

오전에 원격교육시스템 업무 담당 교사의 연수를 시작으로 오후에 완료보고회가 진행되었는데 신안원격교육시스템은 섬지역 특성상 이동의 불편함과 기상 악화로 인한 문제점 해결을 위해 좋은 수업공개중계, 본ㆍ분교 협동교육, 연구학교 보고회, 특히 신안영재교육원의 원격수업 등으로 활발하게 활용되었으나, 잦은 화면 끊김, 하울링 등으로 쌍방향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갖고 있었다.
 
이에 신안교육지원청에서는 2억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웹서버, 데이터서버, 화상교육중계서버 등 하드웨어 시스템을 신규 구축하고, 실시간 화상강의 및 회의 솔루션, 동영상강의 저작 솔루션, 자기주도형 영어학습 등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고도화 하였으며, 통합 홈페이지도 새롭게 꾸몄다. 
 

▲ 스마트 신안원격교육시스템에 대한 보고회를 하고 있다.    © 신안신문 편집국

또 컴퓨터 뿐만 아니라, 테블릿 PC, 스마트폰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이용한 접속도 가능하게 하였다.
 
이에 암태초 정일환 교장선생님은 “2개의 분교장과 협동학습시 어려움이 있었는데 새롭게 구축된 시스템을 활용하면, 원활하게 쌍방향 의사소통이 가능하여 학생의 학력향상 및 교실수업개선에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특히 분교장 교육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의견을 피력하였다.
 
이날 전라남도신안교육청(교육장 김제형)은 스마트 신안원격교육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것이며, 각급학교에서는 적극적인 활용으로 1004들의 꿈ㆍ창의ㆍ실력 구현에 노력해 달라고 부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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