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목) 신안군 임자도에서 박우량 신안군수와 신안군 의회 양영모 의장, 김기만 의원 등 지역 내ㆍ외빈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군 임자도 종합복지센터 준공식이 열렸다.
 

▲ 임자종합복지센터 전경    © 신안신문 편집국

2012년 2월 착공한 임자도 종합복지센터는 총 26억 3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 3층 연면적 1,231㎡규모로 건립되었으며, 바다가 바로 내려다 보이는 장소를 목욕탕 설치위치로 사전에 선정해 이용객들이 섬의 독특한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설치되었다. 
 

▲ 종합복지센터 목욕탕에서 내려다본 전경    © 신안신문 편집국

복지센터에는 지상 1층은 경로식당과 취미실, 2층은 공중목욕장, 휴게실, 건강관리실, 3층에는 회의실 및 다목적실을 갖추고 있어 지역 주민들이 남녀노소 건강한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신안군 박우량 군수는 이 날 준공식 격려사에서 "임자 종합복지센터가 부지선정에서부터 준공되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번에 준공된 복지센터에 주민들이 운동을 할 수 있는 체육시설을 추가 설치하고 내년까지 복지센터 인근에 보건지소를 신축하여 주민들에게 양질의 종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신안군 내 공중목욕장은 2007년 안좌면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9개소(지도ㆍ임자ㆍ자은ㆍ비금ㆍ도초ㆍ흑산ㆍ하의ㆍ장산ㆍ안좌)에 209억원을 투자하여 설치 완료하였고, 2014년까지 압해, 신의, 팔금, 암태 등 4개소가 추가로 신축 계획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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