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도면 사랑나눔장학회 행사에서 호남대학교 김경희 학생 등 4명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 신안신문 편집국

 
지난 1일 신안군 증도면 회의실에서 관내 유관기관단체장, 이장, 수상자 및 가족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증도면 사랑나눔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다.

이날 행사에서 호남대학교 김경희 학생 등 4명의 학생들에게 40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부갑 사랑나눔 장학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신안신문 편집국

 
증도면 사랑나눔 장학회 이부갑 회장은 “앞으로도 미래의 희망인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여 지역인재 육성에 기여할 계획이며 작은 정성으로 큰 기쁨을 줄 수 있어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증도면 사랑나눔 장학회는 열악한 여건 속에서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지역의 초․중․고등학생과 지역 출신의 대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2003년 최초로 설립됐다.

현재 2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1일 백원으로 모범․장한 어린이 장학기금조성’의 슬로건을 걸고 지금까지 50여명의 학생들에게 3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여 지역의 대표 장학회로 자리 잡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미래를 짊어질 인재육성 산실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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