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산면 영산도보건진료소 준공식의 테이프커팅식     © 신안신문 편집국

그동안 위치가 좋지 않아 이용이 불편했던 흑산면 영산도 보건진료소가 신축돼 마을주민들이 편리하게 보건진료소를 이용 가능하게 됐다.

지난 14일 신안군 흑산면 영산도에서 박우량 신안군수, 군 의원, 지역인사, 주민 등 10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산도보건진료소 준공식을 성황리에 갖고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

영산도 보건진료소는 1988년에 최초 진료를 개시했으나, 기존건물이 노후되고 높은 곳에 위치해 장애인, 탐방객, 노인분들이 이용하는데 매우 불편을 격어 왔다.

영산도보건진료소는 신안군 흑산면 영산도리 300㎡ 부지에 지상2층, 건축면적 144.3㎡ 규모로 총 3억3천1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 현대식 건물로 1층에는 진료실과 물리치료실 찜질방 등을 2층에는 보건진료원 숙소를 완비한 편의시설도 함께 갖추어 졌다.

▲박우량 신안군수가 영산도 보건진료소 준공식의 기념사를 하고있다.     © 신안신문 편집국

박우량 신안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영산도 보건진료소가 명품섬의 으뜸가는 최일선 보건기관으로써 주민들의 복지와 의료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지역 주민들의 보건의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임자면 보건지소를 신축해 군민 복지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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