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이 양축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내달 26일까지 한달 간 주요가축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신안군은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예방과 경쟁력을 높이고 안전·위생 적인 축산물 생산 및 공급기반 구축을 위해 소, 돼지, 개, 꿀벌, 닭을 대상으로 총 15만 8,730두를 대상으로 약품공급과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가축 방역반이 축산농가를 찾아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편집국

이번 가축예방접종은 소 유행열, 탄저. 기종저, 아까바네, 돼지열병, 유행성설사, 일본뇌염, 광견병 등의 예방접종과 닭과 꿀벌의 약품공급을 위해 3개 반 12명의 편성하고 영세농가와 고령농가 등 방역 취약지를 우선 접종한다.

신안군 관계자는“이번 상반기 가축예방접종으로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 및 개 광견병과 같이 사람에 전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을 예방해 군민 보건위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목포무안신안축협과 공동으로 ‘전국 일제소독의 날’인 매월 셋째 주, 양축농가를 중심으로 정기적으로 축사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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