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기상특보 발표 신중 기하기로

신안군 하의면 옥도에 기상관측장비가 추가로 설치된다.

신안군은 기상청과 하의면 옥도에 무인기상관측장비 설치와 근대기상관측 발상지 복원계획 수립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고 지난 11월 14일 현지 사전답사를 실시했다.

▲ 하의도 옥도 현지 조사    © 신안신문 편집국

현재 기상청은 서해남부 앞바다 불무기도 해상과 하의면 옥도 해상에 설치된 파고 부이 2개소에서 측정된 자료를 기상특보 발표에 사용해 오고 있다.

또 비금.도초 인근 해상에 1개소를 추가 설치해 해상 파고를 정확히 측정하여 기상특보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기상청은 "현재 평수구역을 시하도 해상과 다이아몬드 제도권 해상,자은도 북부해상 3개 해역으로 나눠,  특성에 맞도록 기상특보를 발표해 지역민들의 해상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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