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미래를 여는 문화회(회장 이혁제)가 목포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꾸고자 지난 9일 이로동에 새로운 개념의 방과후 학교인 ‘우리가 꿈꾸는학교’를 개설했다.

우리가 꿈꾸는 학교는 학생들의 인성과 정서발달에 중점을 두면서 방과 후 돌보아주는 사람없이 혼자 보내는 아이들의 전문보육과 돌봄을 함으로써 성폭력, 비행, 게임중독에 빠질 수 있는 아이들의 안전하고 건전한 생활및 범죄예방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요즘은 여성의 사회진출 확대와 맞벌이 가정의 증가로 초등학가 학생들의 방과 후 교육과 보육 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영 유아에게만 한정되었던 보육에 대한 개념이 점차 초등학생까지 확대되는 실정이다

▲ (사)미래를 여는 문화회(회장 이혁제)가 목포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꾸고자 지난 9일 이로동에 새로운 개념의 방과후 학교인 ‘우리가 꿈꾸는학교’를 개설했다.     © 편집국

정희영 우리가 꿈꾸는 학교 사무국장은 “방과 후에 집에 혼자 있거나 이이들만 있는 집이 늘어가고 있어요 가정부재로 인한 사회부적응 행동을 하는 아이들고 늘고 있죠 세심한 관심과 보살핌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게 만들겁니다” 라고 설명했다.

꿈꾸는 학교에서 특히 중점적으로 지도하는 것은 제대로 된 책 읽기 이다.

자기 수준에 맞는 책을 읽음으로서 책 읽는 습관과 책 읽는 재미를 만들어주는 것이다.
책 읽는 습관을 들여 TV, 만화, 게임등과 같은 매체와 멀어지게 할 수 있으며 책에 집중하는 시간만큼 공부에 집중하게 할 수가 있다.

▲ 이혁제 미래를 여는 문화회 회장     © 편집국

또한 책읽기를 생활화 함으로써 배경지식이 늘어나 이해력과 기억력을 높일수가 있다.

꿈꾸는 학교는 아동 돌보미뿐 아니라 전문 영어교육, 전문수학교육, 전문톡서프로그램, 전문 방과후 프로그램, 전문 상담지도, 인성지도등의 교육과정을 진행하며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토탈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안군 암태면 출신 이혁제 미래를 여는 문화회 회장은 “ 우리가 꿈꾸던 미래지향적인 교육을 위해 전문가선생님들과 함께 아이들을 돌보고 보살필 것이다. 작은 실천이지만 이  지역사회 교육의 발전에 도움이 되고 싶다” 라고 학교를 개설한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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