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려한 신안의 풍경을 배경으로 한 국내 유수의 사진작가들이 출품한 작품들이  전시됐다.

다도해의 아름다운 섬과 수려한 사계절 자연경관, 문화유적, 군민 생활상 등을 접목시켜 한 차원 높은 관광신안의 이미지를 국내외 일원에 알리기 위한 제3회 관광신안 전국사진 공모전 사진 및 우이도 세미누드 촬영대회 사진 작품 800여점이  10일 신안군청 회의실에서 전시됐다.

▲대상작인  신안의 소금작업     © 신안신문

이중 관광사진 38점과 우이도 세미누드사진 120점 등 총 158점이 한국사진작가협회가 추천한 10명의 심사위원들이 선정한 입상작으로 선정돼  오는 2얼 2(금) 시상식을 갖게 되며 관광신안을 차원 높게 알리는 홍보자료로 활용케 된다.

관광공모사진전의 선정 작품으로는 금상에 광주광역시 거주 최병일「신안의 소금작업」, 은상에 신안바닷가「일몰」, 동상에「흑산도 어항풍경」, 증도의「여름바다」가 선정됐고 우이도 세미누드 선정 작품으로는 금상「포즈2」, 은상「우이도와 미녀」, 동상「몸부림, 맵시, 반영」등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전시되고 있는 누드사진들(지난해 신안군 도초면 우이도에서 촬영된 것)     © 신안신문

이들 금상, 은상, 동상 가작, 입선등 158점의 선정작품 내용과 대상자 명단은 신안군 및 한국사진작가협회 홈페이지에 게시하게 된다.

또한 입상작품에 대해서는 각종 행사시 전시홍보는 물론 사진 공모전 작품집, 카렌다, 연하장 등 양질의 홍보물 제작에 활용할 계획이며,  군･읍･면 청사와 주요 공공장소, 군민의 내왕이 많은 터미널 등에 게시한다.

신안군 14개 읍면의 천혜적인 관광명소와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관광자원 및 군민생활상 등을 국내외 널리 알릴 수 있는 관광홍보와 더불어 희망이 샘솟는 신안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돼  1석3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신안신문http://www.s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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