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박우량군수를 비롯 자원화지원단과 산주 및 사회일자리창출 숲가꾸기 근로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도읍 사업현장에서 지난 5일 숲가꾸기 사업 발대식을 갖고 올해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 숲가꾸기 사업  발대식    © 신안신문사

신안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로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구현을 위해 2010년 숲가꾸기등 산림사업을 조기에 착수할 수 있도록 대상지 선정과 설계 등을 완료하고, 이번에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정책숲 710ha, 사회서비스 공공산림 1,650ha, 조림지 640ha 등 3,000ha 숲가꾸기, 천사섬 공원화사업, 산림병해충 방제 및 산불방지 등의 사업에 70억원을 투입, 아름다운 천년의 숲으로 가군다.
 
이와 함께 섬지역 숲복원 조성을 위하여 경제수, 바이오순환림, 생태경관림 등 조림사업을 병행하여 장차 기후․생태․경관․치유의 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늘푸른 생태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주요도로변 가시권, 관광지, 생활권 주변 산림을 연차별 계획에 따라 솎아베기, 산물수집, 소득작목 파종, 주민소득창출 등의 One-stop 방식으로 추진하고, 특히 숲가꾸기 지역에는 산림소득작목 파종으로 주민 소득과 연계시킬 계획이다.
 
신안군은 숲가꾸기와 산림 병해충 적기 방제, 임도시설 설치 등 산림환경개선, 산불방지 종합대책 추진, 섬공원화 사업 등 녹색일자리 사업을 통해 산림의 생장환경 개선은 물론 재해로부터 산림을 보호함으로써 산림의 경제적․환경적 가치를 높이고, 나아가 산림의 탄소흡수 능력을 높여 기후변화에 적극 대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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