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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인적쇄신 없으면 수도권 필패..!
목포권 한화갑·김홍업·박지원 등 총선 출마 부정적 여론 비등
강윤옥발행인
 
▲  김홍업의원과 김대중 전 대통령   © 신안신문
오는 4월 9일 실시되는 총선을 앞두고 최근 `부정부패 연루자'에 대한 공천신청 자격 파문이 한나라당 공천의 `뇌관'으로 떠오르면서 대통합민주신당에도 불똥이 튈 조짐이 보이는 등 공천파동이 심각할 전망이다.

특히 박지원 전 실장과 한화갑 전 대표의 출마선언으로 목포 지역여론이 들끓고 있는데 최근 목포지역 모 주간신문이 한국 갤럽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김대중 전 대통령의 차남 김홍업씨의 고향 신안.무안 출마와 김영삼 전 대통령의 아들 김현철씨의 고향 거제출마에 대해 68%가 바람직하지 않을 것이다는 답변을 했으며,  출마해도 괜찮은 것이란 답변은 17%에 그쳤다.

또한  동교동계 박지원 전 실장과 한화갑 전 대표의 목포 출마에 대한 의견을 묻은 여론조사 결과 시민 과반수인 49%가  바람직하지 않다는 답변을 했고,  괜찮다는 의견은 30% 대에 머무르는 등  부정적 여론이 압도적으로 우세를 보이고 있어  김홍업의원과 박지원씨 등 동교동계 인사들의 출마에 대해 목포·무안·신안 시·군민들은 대체적으로 부정적 시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각당이 공천심사위 구성에 나서는 등 설 명절  민심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가운데 한화갑 전 대표가 정치자금법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해 지난해 한 전 대표의 지역구를 물려받아 재보선으로 당선된 신당 소속 김홍업의원.

▲ 한화갑 전 대표와 박지원 실장     ©신안신문
지난 2002년 금품수수 혐의로 수감된 바 있는 DJ 차남 김홍업 의원 등 동교동계 인사들에 대한 신당의 공천 여부도 확실치 않은데다 무안군 출신인 민주당 이윤석(48) 전 전남도의회의장의 도전이 만만치 않아 내우외환의 위기를 겪고 있다.

목포의 경우  대북 송금에서 관련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했다는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았다가 사면을 받은 박지원씨와 김대중 전 대통령과 같은 지역인 전남 신안군에서 국회에 진출했다가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한 한화갑 전 대표의 출마선언으로 목포는  또다시 들끓고 있는 것이다.

공천쇄신을 부르짖고 있는 신당으로서는 비리 연루자 및 구태 정치인 청산부분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보여줘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지만 구체적인 기준 마련 및 적용에 있어 적지 않은 진통이 예상되는데 박지원 실장, 김홍업 의원, 정대철 고문, 신계륜 사무총장 등에 대한 공천을 두고 손대표의 고민은 깊어져 가고 있다.

신당이  `호남 물갈이' 등 대대적 공천쇄신 방침으로 배수진을 치고 있으나  당내 지지기반이 약한 손학규 대표가 DJ의 총선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에서 박지원씨 등  동교동계 인사들과  DJ차남 김홍업의원 등에 대한 전략공천이라는 버거운 짐을 어떻게 헤쳐 나갈지가 관심사다.

그러나 대통합민주신당의 텃밭이라고 할 수 있는 호남지역에서 인적쇄신을 하지 않고서는  마지막 보루인 호남인들마저 지지를 철회할 수밖에 없을 것이며, 손 대표가 이른바 동교동계나 구세력들의 압력에 밀려 무능하고 부패한 과거의 구태 정치인을 공천했다가는 호남은 물론 교두보를 확보하고자 하는 수도권에서의  전패와 함께 신당은   ‘호남당’으로 전락할 것이란 우려가 현실로 다가올 공산이 커지고 있다.

총선을 두달여 앞둔 목포는 전남 목포는  대선 직전 신당으로 당적을 옮긴 이상열 의원이 재선에 도전하고 있는 가운데 배종호(46) 전 KBS 뉴욕특파원, 박지원(66) 전 김대중 대통령 비서실장,  한화갑(70) 전 민주당 대표가 사실상 출마를 선언한 상태이며,  김대중 전 목포시의회 의장도 지난 23일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갖는 등  표밭갈이 시동에 나서고 있다.

이 외에도 정영식 전 행정자치부 차관(60)이 내주 출마선언이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윤소하 목포민중연대 대표도 지난해 말 출판기념회를 갖는 등  출마를 기정사실화 하고 있고,  한나라당에서는 천성복(44. 정당인)씨가 예비후보등록을 마쳤다.
/신안신문http://www.s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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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8/01/31 [21:43]  최종편집: ⓒ 신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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