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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개호 의원 “순천대·목포대 통합 부결, 의대 설립무산 위기...즉각 대책 마련” 촉구 | |||||||
| -목포대 교원과 직원, 학생 3개 직역 모두 '찬성', 순천대는 학생 찬성률 39%로 최종 부결 처리 -“30년 숙원 전남 의대 골든타임 사수해야”...전남도·대학 당국, 실효성 있는 후속대책 조속히 마련 촉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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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 “순천대·목포대 통합 부결, 의대 설립무산 위기...즉각 대책 마련” 촉구
-목포대 교원과 직원, 학생 3개 직역 모두 '찬성', 순천대는 학생 찬성률 39%로 최종 부결 처리 -“30년 숙원 전남 의대 골든타임 사수해야”...전남도·대학 당국, 실효성 있는 후속대책 조속히 마련 촉구
이 의원은 24일 입장문을 내고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전제조건이었던 대학 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그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전남 의대 설립을 누구보다 앞장서 주창해온 저로서는 깊은 우려와 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한다”며 지난 30년 숙원 사업이 흔들리는 현실에 대해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이 의원은 학생들의 투표 결과를 존중해야 한다면서도 “문제의 본질은 학생들의 선택이 아니라 그들의 마음을 얻지 못한 과정에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그는 “통합이 가져올 실질적인 이득과 전남의 미래 희망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 채, 그저 대학 당국에만 맡겨놓고 방관자적 태도로 일관했던 것은 아닌지 냉정하게 되돌아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개호 의원은 전남 의대 신설을 “도민의 생명권이 걸린 문제이자 소멸 위기에 처한 지방을 살리는 최후의 보루”라고 규정하며 전남도와 관계 당국에 세 가지 사항을 강력히 주문했다.
이 의원은 우선 “전남도와 양 대학 총장 등 관계자들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실효성 있는 후속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형식적인 만남이 되어서는 안 되며, 현재의 난관을 타개할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로드맵을 다시 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학 구성원 설득과 관련해 “행정적 절차의 강요가 아니라, 통합이 곧 대학의 경쟁력 강화와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길임을 명확한 청사진으로 제시해 진정성 있게 설득하라”고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정부와 의료계를 향한 설득의 끈을 놓지 말고, 의대 정원 확보를 위한 골든타임을 사수해야 한다”며 “내부의 진통을 조기에 수습하고 200만 도민의 단합된 힘을 다시금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끝으로 “저 또한 중앙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전남 의대 신설을 반드시 관철시키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약속하며 “전라남도 역시 비상한 각오로 사태 해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목포대와 순천대는 지난 22~23일 교원, 학생, 직원 등 학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통합을 묻는 투표를 실시했다.
목포대는 교원과 직원, 학생 3개 직역 모두 '찬성'했는데 교원 87.8%, 학생 67.2%, 직원 81.2%로 세 직역 모두에서 과반 이상의 찬성률(78.7%)을 기록했다.
반면 순천대는 학생 찬성률이 39%에 머물르면서 과반을 넘는 60.68%가 통합에 반대함에 따라 통합은 최종 부결 처리됐다.
협약에 따라 찬성 대학인 목포대부터 먼저 의대가 추진될 것으로 보이는데 순천대가 내년 1월 중순 2차 투표에 나설 예정이나 2차 투표에서도 부결된다면, 지난해 10월 체결한 협약에 따라 목포대가 의대 정원을 우선 배정받는 방식으로 전남 국립의대가 추진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목포대학교(송하철 총장)는 “목포대 구성원의 압도적인 통합 찬은 지역민의 간절한 염원인 전남 의과대학 설립을 바라는 것이다. 통합에 이은 의대 설립 추진 등을 목표로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하는 이개호 국회의원, 순천대 목포대 통합 부결 관련 입장문이다.
■ 이개호 국회의원, 순천대 목포대 통합 부결 관련 입장
「순천대·목포대 통합 부결에 따른 전남도의 즉각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합니다」 「전남 국립의대 골든타임, 이대로 놓칠 수 없습니다」
존경하는 전남도민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입니다.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전제조건이었던 대학 통합이 순천대 학생 투표 반대로 무산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지난 30년, 우리 도민들이 간절히 염원해 온 꿈이 흔들리고 있는 이 상황 앞에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전남 의대 설립을 누구보다 앞장서 주창해온 저로서는 깊은 우려와 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합니다.
학생들의 투표 결과는 존중되어야 합니다. 문제의 본질은 학생들의 선택이 아니라 그들의 마음을 얻지 못한 과정에 있습니다. 통합이 가져올 실질적인 이득과 전남의 미래 희망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 채, 그저 대학 당국에만 맡겨놓고 방관자적 태도로 일관했던 것은 아닌지 냉정하게 되돌아봐야 합니다.
전남 의대 신설은 도민의 생명권이 걸린 문제이자, 소멸 위기에 처한 지방을 살리는 최후의 보루입니다. 여기서 주저앉을 수는 없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남 탓이 아니라, 냉철한 반성과 신속한 수습입니다.
이에 저는 전라남도와 관계 당국에 다음과 같이 강력히 촉구합니다.
첫째, 전라남도와 양 대학 총장 및 관계자들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실효성 있는 후속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십시오. 형식적인 만남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현재의 난관을 타개할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로드맵을 다시 짜야 합니다.
둘째, 학생들을 포함한 대학 구성원들에게 통합의 당위성과 미래 비전을 진정성 있게 설득하십시오. 행정적 절차의 강요가 아니라, 통합이 곧 대학의 경쟁력 강화와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길임을 명확한 청사진으로 제시해야 합니다.
셋째, 정부와 의료계를 향한 설득의 끈을 놓지 말고, 의대 정원 확보를 위한 골든타임을 사수하십시오. 내부의 진통을 조기에 수습하고, 200만 도민의 단합된 힘을 다시금 하나로 모아야 합니다.
도민 여러분, 지금은 비록 난관에 부딪혔지만, 우리는 이 갈등을 조속히 봉합하고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기필코 완수해야 합니다.
저 또한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의 소명을 걸고 뛰겠습니다. 중앙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전남 의대 신설을 반드시 관철시키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전라남도 역시 비상한 각오로 사태 해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주십시오. 2025년 12월 24일 국회의원 이 개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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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입력: 2025/12/25 [06:00] 최종편집: ⓒ 영광뉴스/신안신문(목포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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