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임자 해변승마대회, 백만송이 튤립 자태 속  화려한 개막

-4월 12일부터 이틀간 튤립꽃과 어우러진 제3회 신안임자 해변승마대회 개최

-신안 섬 튤립축제 4월 5일 개막식, 형형색색  백만송이 튤립꽃 자태 만끽

▲ 2023 제2회 신안 임자 해변승마대회(장애물경주)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 신안군 임자도 튤립축제가  열리는 대광해변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신안군은 오는 2024년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임자면 대광해변에서 제3회 신안 임자 해변승마대회를 개최한다.

폭 200m에 길이가 무려 12km에 달하는 임자도 대광해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다양한 행사와 지구력 장애물 경주가 열리고, 방문객에게는 승마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한승마협회 주관하에 문화체육관광부, 신안군,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5일 개막되는 신안군의 대표 축제인 임자도 섬 튤립 축제 기간에 맞춰 개최되며, 방문객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2023 제2회 신안 임자 해변승마대회(지구력경주)     © 신안신문/목포뉴스 편집국

▲ 임자도 대광해변 신안튤립축제     ©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대회의 주최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신안 임자 대광해변이 최적의 해변승마 코스로 전국에 알려지기를 기대한다. 승마 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안군 보건소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승마인이 신안 임자도를 방문해 줄 것을 환영한다.” 면서  “앞으로 승마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섬 지역 학생들의 승마 체험 지원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고 전했다.

신안 섬 튤립축제는 4월 5일 개막식과 함께 시작되는데 오는 15일까지 형형색색의 백만송이 튤립꽃의 자태가 임자 대광해변과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코로나 이후 3년만에  4월 7일부터 열흘간 개최된  축제기간 동안 7만 4천여명이 축제장을 찾았는데 드넓은 대광해수욕장과 형형색색의 백만송이 튤립이 어우러진 섬 튤립축제를 만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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