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동명동·만호동, 목포사랑운동 참여 캠페인 전개

삼학도 공원에서 청결활동 및 코로나19 사회적거리 두기 홍보

[목포뉴스/신안신문] 목포시 동명동 통장협의회(회장 이용성)와 만호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일 삼학도 공원 일원에서 목포사랑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 동명동·만호동, 목포사랑운동 참여 캠페인 전개     ©목포뉴스/신안신문

이날 캠페인에는 통장협의회 회원과 동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삼학도 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가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낭만항구 목포! 1,000만 관광도시를 위한 목포사랑운동’을 소개하고, 삼학도 공원 등 주변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낭만항구 목포를 대표하는 곳인 삼학도가 체험형 테마정원이 될 수 있도록 식재한 꽃들을 뽑지 않고 눈으로만 즐길 것을 당부했다.

동명동 이용성 회장은 “목포가 다시 찾고 싶은 아름다운 도시가 되는데 시민의 한 사람으로써 힘을 보태서 뿌듯하다”며 “목포사랑운동이 확산돼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모습을 계속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용수 주민자치위원장은 “봄꽃으로 화사하게 꾸며진 삼학도 공원에 주민 뿐만 아니라 외지 관광객들도 많이 찾고 있어 캠페인을 전개하게 됐다”면서 “아름답게 조성된 삼학도의 꽃밭이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동명동과 만호동은 꽃밭의 꽃 꺽지 않기, 사진촬영을 위해 화단에 무단으로 들어가지 말기 등 캠페인을 전개하고, 공중화장실과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삼학도를 찾은 관광객에게 마스크 쓰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 홍보물을 배부하며 코로나 19 감염예방 활동도 함께 추진했다.

신송구 동명동장은 “목포가 1천만 관광도시로 발전하고, 나아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동명동도 솔선수범해 목포사랑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홍성채 만호동장은 “바븐 일정에도 목포사랑운동을 실천한 주민자치위원님들과 통장님들께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청결하고 깨끗한 만호동을 위해 목포사랑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코로나 19 방역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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