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환경체험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울산시는 청소년들의 환경과 자연에 대한 이해증진과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의 생활화 등 환경문제에 대한 올바른 대처능력 향상 등을 위하여 4월8일부터 4월27일까지 관내에 소재하고 청소년 교육 능력이 있는 민간단체 및 환경 관련기관을 대상으로 ‘2010년 환경체험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 대상은 일상 생활에서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의식을 제고할 수 있는 체험탐구 및 토론 학습, 국민의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력 제고를 위한 교육홍보 활동과 환경을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는 놀이 학습 등이다. 

또한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의식과 지역적 환경특성 등 자연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생태기행 및 체험학습, 환경체험 교육 지도자 양성 및 교류를 위한 워크숍 토론회, 기타 지역사회 및 국민의 실천적 환경교육 프로그램 등이다. 

제출서류는 단체소개서, 사업신청서 등을 작성, 직접 방문 또는 우편(우편번호 680-701, 울산광역시 남구 중앙로 182(신정1동 646-4) 울산광역시청 환경정책과)으로 보내면 된다. 

신청 프로그램은 1차(울산시), 2차(환경부)의 심사를 거쳐, 오는 2010년 3월부터 사업이 추진된다. 

한편 울산시는 ‘2009년 청소년 환경체험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
에서 울산생명의 숲 등 5개 단체(5개 프로그램)에 총 4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