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계양도서관(관장 김호섭)은 올해 계양도서관 한 책 캠페인 도서로 최종 선정된 정세랑 작가의 ‘시선으로부터’를 특별 대출한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계양도서관은 시민의 추천과 시민투표를 거쳐 가족의 따뜻함을 느끼고 마음의 위안을 주기 위해 정세랑 작가의 ‘시선으로부터’를 캠페인 도서로 선정했다.

계양도서관은 도서관 내 자료실에 ‘시선으로부터’를 비치해 많은 시민이 접할 수 있도록 일반 도서 대출과는 별도로 대출할 수 있도록 했다.

선정 도서를 읽은 후 도서관 홈페이지에 도서 서평을 남기거나 인상 깊은 페이지를 필사한 인증사진을 올리면 기념품도 제공한다.

계양도서관 관계자는 “향후 랜선으로 한 책 함께 읽기, 저자 특강, 체험 행사 등 다채로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인천시민이 선정한 도서인 만큼 많은 시민이 함께 읽고 소통하며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