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명박 대통령과 ｢아너스 포 라스무슨(anders fogh rasmussen)｣ 덴마크 총리는 3.31(화) 양국 수교 50주년 축하서한을 교환하였습니다.
 
2. 이명박 대통령은 한국과 덴마크 양국이 수교 이래 민주주의, 시장경제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며, 양자 차원은 물론 국제기구 차원에서도 긴밀한 우호협력관계를 유지하여 온 데 만족을 표하고, 앞으로 유럽 내 대표적인 친환경ㆍ고효율 에너지 국가인 덴마크와 재생에너지 개발 및 보급 등 저탄소 녹색성장 분야에서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하였습니다.
 
3.    ｢라스무슨(rasmussen)｣ 덴마크 총리는 1970년대 양국간 상주 대사관 개설 이래 양국관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해 왔으며, 특히 2007년 마그레테 2세 여왕 및 2006년 동 총리의 방한으로 양국관계가 한층 공고화되었음을 평가하면서 금년 12월 코펜하겐에서 개최되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한 양국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하였습니다.
 
4. 한-덴마크 수교 50주년을 기념하여 양국은 금년 한 해 동안 고위인사 상호방문 및 서울과 코펜하겐에서 음악회, 미술전, 학술행사, 스포츠 친선경기, 영화주간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