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이민을 떠나기 전 반드시 해야 할 일에 대해 '영어공부'와 함께 '병원 진료'를 꼽아 눈길을 끈다.
 
해외 이민 및 투자 컨설팅전문업체 mcc 이민법률법인(하지욱 대표 www.mcc.co.kr)은 지난 18일 개최한 '호주 정착세미나'에 참석한 이민 수속 고객 12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민을 떠나기 전 반드시 해야 할 일'에 대한 응답으로 영어공부(42%)에 이어 병원진료라고 답한 경우가 26%에 달한다고 밝혔다.
 
또한 21%가 자격증 취득이라고 답했으며 수영 및 골프, 헬스장 및 호신술이라고 답한 경우도 각각 2%를 차지했다.
 
'영어공부'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의사소통을 해결하기 위해 ▲이민 후 취업 및 원활한 직장생활을 위해 ▲빠른 현지 적응을 위해 등 이민 후 실질적인 생활에서의 필요성을 주된 이유로 꼽았다.
 
반면 '병원 진료' 선택 이유로는 ▲호주의 경우 병원 비용이 많이 든다고 해서 ▲다른 문제보다 건강문제는 예측이 불가하므로 ▲치과비용이 비싸다고 들어서 ▲타지에서 아프면 안되니까 등 현지 병원에 대한 정보 부족 및 두려움 등 부족한 정보로 인한 불안감을 주된 이유로 꼽아 이민 준비 과정에서 현지 의료현황에 대한 정보 제공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mcc 이민법률법인 하지욱 대표는 "설문조사 결과 이민 희망자들이 수속 전에 영어나 자격증 등 실질적인 준비 외에도 병원진료, 수영•골프, 헬스 등의 건강과 관련된 준비를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아무도 없는 타지에 나간다는 불안감이 건강문제에 대한 준비로 이어지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mcc 이민법률법인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현지 의료 정보 등 이민 희망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여 준비 기간 중 불안감을 종식시키고 빠른 현지 정착이 가능하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설문조사를 실시한 mcc 이민법률법인은 이민 희망자들의 성공적인 이민 정착을 위해 현지 취업 시장 현황 및 현지인의 관점에서 본 구직 전략, 이민 수속에 필수적인 영어능력 평가 시험 정보 등 실질적인 이민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많은 이민 희망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